한국문화사 한국사사전1 한국사전2 한국사사전3 한국사사전4 세계사사전1 세계사사전2
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01-06-06 (수) 11:43
분 류 문화사
첨부#1 1480.jpg (0KB) (Down:4)
ㆍ조회: 2837      
[불교 미술] 1480. 익산 미륵사지 전경

1480. 익산 미륵사지 전경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사적 제150호.

전북 익산시 금마면의 미륵산(彌勒山:용화산龍華山) 아래 거대한 백제의 사찰이었던 미륵사지가 있다. 이 지역은 백제 무왕과 관련된 믿기 어려운 여러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거대한 미륵사가 백제의 도읍지인 부여가 아닌 이곳에 세워진 데에는 무왕과 관련된 그럴만한 까닭이 있을 것이다. 미륵사는 3개의 절이 모여 하나의 절을 이룬 삼원식(三院式) 가람배치이다.

《삼국유사》 무왕조에는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왕위에 오른 무왕이 어느날 왕비와 함께 큰 못가에 이르렀을 때 그 못 속에서 미륵삼존불이 나타났다. 왕의 일행이 가마를 멈추고 미륵불에게 예배를 드리고 이 못을 메워 큰절을 세웠으니 이것이 미륵사라는 것이다.

지명법사가 신통력으로 하룻밤 사이에 산을 허물어 못을 메우고 평지를 메웠다는 사실을 믿기는 어렵지만, 발굴 조사 결과 산을 허물어 못을 메운 것은 사실이며, 세 곳에 탑과 낭무, 미륵 삼회전을 만든 것도 사실이고, 건물에 사용된 돌들이 미륵산의 돌과 같은 석질이라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

미륵은 세번의 설법을 통하여 모든 중생을 고통과 슬픔이 없는 낙원으로 인도한다고 한다. 미륵사는 그 절을 짓게 된 동기가 미륵삼존불의 출현에 의한 것이며, 미륵이 이 세상에 와서 세 번의 설법을 하기 위한 세 군데의 장소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이나 용으로 변한 미륵이 올 장소, 또는 와서 머물 장소로 금당에 지하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내세에 오게될 미륵이 지금 나타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미륵신앙이 반영되어 있다.
   
윗글 [불교 미술] 1490. 익산 미륵사지 복원 모형
아래글 [불교 미술] 1470.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N     분류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1292 문화사 [삼국] 고구려 와당 2 (서울대) 이창호 2011-02-06 1346
1291 문화사 [삼국] 고구려 와당 1 (서울대) 이창호 2011-02-06 1094
1290 문화사 [삼국] 신라 천마총 금관 (두산) 이창호 2002-01-26 1162
1289 문화사 [삼국] 신라 회화 (한메) 이창호 2001-11-26 1535
1288 문화사 [삼국] 신라의 서화 (두산) 이창호 2001-11-26 1063
1287 문화사 [삼국] 백제 회화 (한메) 이창호 2001-11-26 900
1286 문화사 [삼국] 백제의 회화 (두산) 이창호 2001-11-26 966
1285 문화사 [삼국] 고구려 회화 (한메) 이창호 2001-11-26 929
1284 문화사 [삼국] 고구려의 회화 (두산) 이창호 2001-11-25 1034
1283 문화사 무용총 (한메) 이창호 2001-11-25 955
12345678910,,,130

이창호의 역사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