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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2130.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
 2130.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 통일 신라(887), 높이 3.63m,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 국보 제47호. 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는 최치원의 사산비(四山碑) 중의 하나이다. 비문은 손상을 입어 판독이 어려운데 다행히 영조 1년에 목판에 옮겨 각자(刻字)한 비문이 있어 이를 판독, 887년 건립한 것이 판명되었다. 진감선사는 애장왕 5년(804)에 당에 건너가 흥덕왕 5년(830) 유학한지 26년만에 돌아와 역대 왕들의 존경과 숭상을 받다가 문성왕 12년(850) 쌍계사에서 77세로 세상을 떠났다. 귀부와 이수 및 비신이 완전히 보존되어 있다. 신라 말기에 나타나는 양식에 따라 귀두는 용두화되어 있고 목은 짧다. 이수의 조각이 무척 힘차고 귀부의 귀갑문이 무척 간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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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국] 2140.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 부도 |
 [남북국] 2120. 염거화상 부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