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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01-06-08 (금) 12:51
분 류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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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4182      
[고려] 2370. 논산 개태사 석불

2370. 논산 개태사 석불

고려 936년, 본존상 높이 4.15m 우협시 3.21m 좌협시 3.50m, 보물 제219호,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개태사.

고려가 군사적으로 더욱 강대했던, 강력한 라이벌인 후백제를 제패하고 세운 기념비적 사찰이 개태사. 태조 왕건은 미륵신앙의 전통이 뿌리깊은 옛 백제 지역의 충남 논산시 천호산 아래에 개태사를 창건, 이 지역 백성들을 회유하고, 또한 통일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후백제를 멸망시킨 업적을 기념비처럼 세워 고려의 통일 위업을 과시하고자 했다.

이 지역은 예부터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유명한 계백의 황산벌이 바로 이 언저리이다. 어쩐지 전쟁의 느낌, 태견을 하는 듯도 싶은 씩씩한 무인의 냄새가 풍기는 삼존불. 소박하고 둔중한 조형. 절이 936년에 세워졌으므로 이 삼존불도 그때 조성되었으리라고 본다.

개태사 보호각에 봉안된 3존석불은 거작에 속하는 작품이다. 중앙의 본존불은 좌우 230cm, 앞뒤 216cm 방대형 대좌 위에 입상으로 되어 있는데, 발톱까지도 선명하게 새겼으며, 발등 위로 두터운 천의자락 끝이 돌대처럼 가로로 얹쳐져 있다. 머리는 소발 얼굴은 둥글고 평면적이다. 귀는 길게 늘어졌고, 오른손은 가슴에 들고, 왼손은 배에 대어 무엇을 잡은 것처럼 만들었다.

왼쪽 협시불은 머리부분이 없어졌었으나, 없어진 머리부분을 되찾아 1988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본존불보다 조각이 화려하고 섬세하다. 오른쪽 협시불은 얼굴이 역사다리꼴이고, 목에는 두터운 3도가 있다. 일반적으로 3존불은 조각의 선이 굵고, 강하여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석불로 그  가치가 크며 본존불은 아미타상, 우협시불은 관세음보살 좌협시불은 대세지 보살상이라고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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