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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43번 조은진 부여의 정림사지 5층석탑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 2학년 매화반 43번 조은진 <서론> 고등학교 2학년 여름, 이번 여름 현장학습의 한 과정인 정림사지 5층석탑을 보러갔던 나와 친구들은 처음의 생각과는 너무도 다른 석탑을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실제로 탑을 보는 기회가 없었던 나는 정림사지 5층석탑의 크고 웅장한 모습과 아름답고 섬세한 자태에 푹빠져들고 말았다. 그래서 나는 이 정림사지 5층석탑을 나의 감상문 자료로 선택하게 되었다. <본론> 정림사지 5층석탑은 정림사터의 한가운데에 남아 있는 석탑으로 낮은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얹고 있다고 한다. 기단은 여러 개의 석재를 정연하게 짜맞추어 각 면에 귀기둥과 한 개의 사잇기둥을 두었다. 탑신은 1층을 높직하게 설계하고 각 면에 귀기둥과 벽면석을 각각 다른 돌로 맞추었으며 벽면은 두장의 판석으로 결합하여 마치 벽마다 문을 낸 것처럼 보인다. 기둥은 밑이 넓고 위로 갈수록 약간 좁아져 안정감이 있는 듯하였다. 2층 이상의 탑신은 높이가 크게 줄고 탑신의 포도 비례감을 두고 정연하게 좁아지는데 지붕돌은 2단의 받침 위에 얹혀진 채 평활하게 뻗어 나가다 끝을 살짝 들어올려 부드럽고 경쾌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 탑은 목탑을 석탑으로 재현하는 과정을 거쳐 완전한 석탑으로 창안된 성공작으로 미륵사지석탑에 비하여 석재의 짜맞춤이 간략하고 말쑥하게 정제되고 전체적으로도 균형있는 비례를 적용시켜 한눈에 우아하고 날신한 백제석탑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 석탑의 1층탑신에는 백제 멸망 당시 당나라 소정방의 업적을 기리는 글이 사면에 새겨지는 상처를 입었고 이로 말미암아 '평제탑'이라 불리어 왔는데 근래에 이 절터에서 '정림 사'란 절이름이 새겨진 기와 조각이 발견되어 그후로 이 절터 이름을 '정림사터'라 하고 탑이름도 '정림사지 5층석탑'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결론> 내가 현장학습을 다녀오면서 여러 개의 탑들을 보았지만 가장 기억에남고 기억에 생생한 정림사지 5층석탑, 이 석탑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되어 기쁘고 우리 선조들의 석탑 문화에 내가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 다음 번에 다시 이 석탑을 보러가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많은 꺠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http://user.chollian.net/~kdhgadin/00910.htm 중앙학생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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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백합반 19번 신혜민 서산마애삼존불상 |
 2학년 국화반 32번 이주리 금동봉황형 장식을 보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