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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40번 정명은 백제금동대향로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백제금동대향로 2학년 국화반 40번 정명은 <머릿말> 이번 숙제를 받고 뭘할까 고민을 하던 중에 교과서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사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박물관이나 여러 사이트에 들어가봤지만 너무 생소한 것을 하는 것 보다는 우연히라도 지나쳐 가면서 본 교과서에 있는 작품이 나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뭔지 모르게 화려하고 특이한 모양의 백제금동대향로가 나를 이끄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본론> 백제금동대향로는 1993년 12월 부여 능산리 절터 발굴조사 중 출토되었다. 절터 공방의 중앙방에 있는 목곽수조 안에서 발견되었는데 향로는 이 수조의 바닥에 뚜껑과 몸체가 분리된 채로 각종의 금동제품, 칠기편, 유리제품, 토기류, 기와류와 함께 있었다고 한다. 조사에 의하면 향로가 발견된 목곽수조는 원래 공방에서 필요한 물을 저장하는 곳으로 향로는 위급한 상황에서 인위적으로 이곳에 묻힌 것으로 추정되며 논으로 변한 절터의 진흙구덩이에서 1300년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던 것이다. 백제금동대향로는 전체 높이 62.5cm, 몸통 최대지름 19cm, 무게 11.8kg의 대작으로 뚜껑, 몸체, 다리부분의 3부분으로 따로 주조되어 하나로 만들어졌다. 뚜껑의 정상에는 한 마리의 봉황이 턱밑에 여의주를 끼고 날개를 활짝 펴서 웅비하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뚜껑에는 산봉우리와 , 동물상, 인물상들이 등장한다. 몸체는 활짝 핀 연꽃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곳에도 인물, 동물, 물고기등이 표현되어 있다. 다리 부분은 한 마리의 용이 입으로 몸체를 받들고 있다. 이 향로에서 표현하고자 한 내용과 주제는 삼신산을 중심으로 한 신선의 세계와 불교관이다. 그리고 문양표현에 있어서 이상형의 셰계와 현실세계가 잘 조화되어 있으며 주악상 머리의 두발을 한쪽으로 모아 감은 보습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백제적인 특징으로 볼 수 있다.이 향로는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 후 정치적 안정을 되찾은 7세기 초에 백제인들의 정신세계와 예술적 역량이 함축되어 이루어진 백제공예품의 진수라 할 수 있다. <결론> 이 작품의 의의는 모양에서 나타나 있는 것처럼 이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잘 조화되기를 바라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처음 볼 때 느꼈던 그저 화려하기만 하고 뭔가 웅장해 보이는 작품안에 이런 뜻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멋진 작품을 완성시킨 백제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잠시나마 내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이번 숙제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 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아름다움과 그 속의 담긴 조상들의 마음과 그 뜻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이제부터라도 시간이 있을 때마다 사진이나 글을 통해 더 많은 우리 나라 문화유산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참고한 시이트> http://www.gift45.com/special/incenseburner/insenseburner.htm http://www.buddha.co.kr http://daeil-info.hs.kr/jsi99/bumjong/txt/bum-dra1.htm http://my.netian.com/~evahome/beakjeguide.htm http://jjong627.hihome.com/jjong627-1-17.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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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31번 유은아 감실석불좌상(감실 부처) |
 2학년 매화반 32번 이가영 청자비룡형주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