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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50번 홍영은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2001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한국 불상의 최대 걸작-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2학년 매화반 50번 홍영은 머릿말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얼핏 긴 듯한 이름이지만 이젠 우리에겐 익숙해져버린 이름이다. 아마도 이 하나의 불상이 잘알려진 데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이불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이 접해본 불상이었고 어느 박물관에서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느낌이 색다르고 다른 것과는 달리 색다른 맛을 자아내는 이 불상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 본론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처음부터 궁금했지만 긴 이름이 아닐 수 없다. 이름을 나누어보면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된다. 여기서 미륵과 보살에서 의문점이 생겼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 두 단어는 비슷한 뜻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륵"은 중생을 구제할 미래의 부처로 자비와 우정을 뜻하고 있었고 "보살"은 깨닫다라는 뜻에서 온 말로 지혜를 가진 사람, 지혜를 본질로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풀이되었다. 그래서 "미륵보살"이라 함은 지혜와 자비를 가진 부처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이 불상은 이미 우리 나라 국보78호로 지정되어 있다. 어느 나라 작품인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일고있는 일본의 국보 1호인 고류지 목조반가사유상과 비슷한 점이 많다. 그 불상은 적송으로 조각되었으며 아마도 두 불상을 동일인이 조각하였을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 불상과 비교해본 후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의 아름다움을 더 찾을 수 있었다. 인자한 듯한 얼굴에 각이 져있어 표현할 수 없는 기품과 섬세함이 느껴지고 완전히 감지 않고 반쯤 떠진 눈은 보살님의 전체적인 근엄함과 우아함을 나타내주고 있었다. 단아하고 정숙하게 조각된 코와 입에서는 맑은 기운이 흐르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이불상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보살님의 자태인 것 같다. 한쪽 다리를 무릎에 올리고 한쪽 팔로는 턱을 괴고있는 모습이 안정감을 가져다 주었고 깊은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도 우아한 기품을 느끼게 했다. 또한 그자태가 나에게 보살님의 존엄함과 신비함마저 가져다 주었다.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장신구는 모든 것과 어울려 한층더 빛나고 있었다. 결론 이 불상은 알면 알수록 다가가게되는 신비감을 간직하고 있었다. 우아함과 근엄함을 한 불상에서 표현할 수 있었던 장인을 뵙고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고류지 목조보살반가상과 얼핏비슷할지는 모르지만 그안에서 느낄수 있는 것들은 비교할 바가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불상안에서 나는 삼국인들의 기상과 불교에 대한 애착도 느낄 수 있었다. 외국에 소장되어있는 우리의 문화재들이 하나같이 훌륭하고 소중한 것일텐데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우리가 부끄럽게 생각되었다. 미래에는 문화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더욱 소중히여기고 지켜나가야 하겠다. 참고한 사이트 http://www.museum.go.kr/kor/sch/sch_src/sch_src_lis.jsp http://donggoo.hs.kr/study/soci/sdh/uuk28-1.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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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장미반 34번 임지현 고려청자-청자과형병 |
 2학년 동백반 42번 전미리 서산마애삼존불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