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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동백반 06번 김상희 청자칠보투각향로
 2001학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청자칠보투각향로 2학년 동백반 6번 김상희 <머리말> 국사 과제물을 보고 "뭘 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하루, 이틀이 지나가고 찬장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이쁘장하게 생긴 물건을 보게 되었다. 뭔지는 모르겠고 알고는 싶어서 엄마께 여쭈어보니 "청자칠보투각향로" 라고 하셨다. 난 이것이 향로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향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이쁜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우연히 보게된 향로가 너무나 신기하여서 그것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조사하게 되었다. <본론> "청자칠보투각향로"는 고려청자이며 국보 제95호로 지정되어 있다. 향로를 받치고 있는 귀를 쫑끗 세운 세마리의 토끼, 능화형의 받침대, 피어나는 듯한 국화꽃, 칠보무늬를 중첩하여 구형으로 투각한 뚜껑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향로는 세마리의 토끼가 떠받치고 있는 능화반 위에 앙화연화판으로 겹겹이 싸여있고 화사가 놓여진 형식의 향로이다. 화사의 뚜껑은 둥근 윤대 위에 칠보문을 투각한 구형을 얹은 형식이다. 뚜껑받침 중심부에는 둥근 구멍이 있어 향을 피울 때 향 연기가 이 구멍과 투각공의 구멍을 통해 위로 오르도록 되어 있다. 칠보문 투각의 꽃술 부분에는 각기 상감한 백점 하나씩이 장식되었는데 이는 상감기법의 발생기의 모습으로 생각된다. 화로를 감싼 꽃잎에는 엽맥이 도드라져 있고 토끼의 눈은 흑점을 찍었으며 화반의 변두리에는 음각초 무늬가 둘려져 있다. 이 향로의 제작자는 그 시대의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던 장인인 것 같고 세련된 멋을 부각시키려고 한 것 같고 자기의 위상을 높이려고 한 것으로 생각된다 . 또한 주문자는 청자가 귀족들이 쓰던 것으로 생각됨에 따라 귀족들인 것 같으며 그 향로를 사용함으로써 자기의 권력을 남에게 드러내거나 과시하려고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향로는 전체적인 어울림의 완벽으로 화려하고 기품있는 정취를 느끼도록 해준다. <결론> 이 때까지 살면서 이 향로에 대헤서 몰랐던 것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이 훌륭한 향로가 국보 제95호로 지정되어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었고 우리집에 이 향로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특히 겉면에 바른 유약 빛으로 은은한 멋이 고려인의 기상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었다는 것이 역사적 의의라고 생각된다. 독특한 형태와 아름다운 비색유, 정교한 조각솜씨가 일품인 향로인 것 같다. 웅크린 토끼의 받침은 정말 귀엽기도 하고 창의적으로 제작 된 것 같다. 이런 향로를 만들어 사용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고 대단한 생각이 든다. 우리 나라에 이런 향로가 있었다는 것이 뿌듯하고 정말12세기 전반 고려의 공예적 세련미를 잘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인 것 같다. <참고 자료> http://kangjin.chonnam.kr/chungja/chungja1/chungja1-7.html http://my.netian.com/~koh07ne/html/referance/korea_china/china_pc16t.htm http://user.chollian.net/~min2835/image/k_095.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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