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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37번 정상미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2학년 장미반 37번 정상미 (1) 머리말 여행을 가서 처음 이 석불을 보았을 때는 단지 거대함과 웅장함에 놀랐지만, 작품을 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손길이 느껴졌다. 오늘날 거대한 돌을 운반하거나, 조각할 때는 주로 기계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 거대한 작품은 고려 시대에 만들어짐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정교함을 지니고 있다. 그 시대에는 분명 기계 문명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수백명의 석공들의 정성된 손길로 만들어 진것이다. 이런 점에서 난 이 거대한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2) 본론 전설에 의하면 한 노파가 고사리를 뜯으러 반야산에 갔는데 어디서인지 어린애 울음소리가 들려 가보니 큰 돌이 땅에서 솟아올랐다고 한다. 그래서 사위에게 알리어 관가에 보고 하니, 광종에게까지 알려지게 되는데, 왕은 "이것은 필연코 불상을 만들어 세우라는 징조로 하늘이 보내신 것이니 혜명대사는 석불을 조성토록 하여라."하고 영을 내렸다.(이외에도 전설이 많음.) 그로인해 관촉사에는 석조미륵보살 입상이 만들어 졌다는데, 관촉사에 들어서면 고려 시대의 석불인 석조미륵보살 입상 (보물 제218호)이 웅장함과 근엄함으로 사람들을 맞이한다. 높이가 커다란 불상이라는 점과 얼굴은 이마가 좁고 턱이 넓은 삼각형이며 옆으로 길게 째진 눈, 넓은 코, 한일 자로 꼭 다문 큰 입이 한층 더 토속적인 느낌을 줌으로써 대표적인 불상임을 알 수 있었다. 목은 굵고 삼도(三道)가 있으며 귀가 어깨까지 내려온 조각이 마치 귀가 매달린 듯한 느낌을 주었으나, 몸은 거대한 돌을 원통형으로 깎아 만든 돌덩이에 불과하여 인체라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았다. 왼손은 아래로 내려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는 모습이 마치 아미타여래의 중품하생인을 표현한 듯 하다. 어깨에 걸쳐 입은 법의는 어깨에서 양쪽으로 길게 내리고 있는 모습과 몸 중앙으로 몇 개의 U형 옷주름을 돌려져 있어 매우 단조로움을 띄었다. 이렇듯 광종은 혜명대사를 통해 석조 미륵보살 입상을 만들게 함은 봉건 귀족 국가인 고려에서 신체 비례를 무시하고 괴체적인 거대한 석불을 만든 것은 생산의 토대인 평민들에게 경외적인 위압감을 주기 위한 것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옛 백제 지역에 미륵불을 조성함으로써 민심을 수습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3) 결론 미륵보살입상의 은근한 미소를 짓는 표정에서는 부드러움을 느꼈지만, 다소 인체의 비례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퇴화감을 주어 자유분방한 면과 함께 향토적인 면을 지님으로써 불상의 커다란 변화를 주어 불교 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자연 친화적인으로 작품을 만들어서인지 작품의 장엄함과 웅장함이 한층 더 잘 표현되는 듯 하며, 우리 조상들의 자연 친화적인 지혜를 엿볼 수 있었다. <참고 사이트> http://museum.woosuk.ac.kr/inheritance/etc/관촉사.htm http://www.nonsan.chungnam.kr/korhome/nstour/kb1.htm http://user.chollian.net/~kdhgadin/00604.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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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39번 임해아나 경주 부처골 감실 석불 좌상 |
 2학년 국화반 03번 김미연 김홍도의 논갈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