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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모란반 32번 장민영 연가칠년명금동여래입상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연가칠년명금동여래입상 2학년 모란반 32번 장민영 <머리말> 여름방학이 거의 끝나갈쯤 무렵 방학숙제가 있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어디로 가서 숙제를 할지 고민 중에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곳이 나을 듯 싶어 국립중앙박물관을 가기로 결정했다. 처음에 들어섰을 때 유물들이 너무 많아서 싶게 결정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더군다나 유물에 대한 설명조차 잘 안되어 있어서 고르기가 싶지 않았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지하1층에 있는 불교조각실이 눈에 들어왔다. 조각들이 각각 아담하면서도 품위가 있었다. 그 중에 화려한 자태로 보존이 잘되어있어 나의 눈을 끈 유물이 "연가칠년명금동여래입상"이었다. <본론> 이 불상은 전체높이 16.2 cm, 불신높이 9.1 cm, 광배너비 8.1 cm, 대좌높이 12.1 cm, 대좌지름 5.5 cm인 우리나라 국보 119호인 작은 불상이다. 이 불상은 정면으로 곧게 서 있는 형태로서 금색이 찬연히 빛나고 머리에만 채색이 되어 있다. 대좌와 불, 광배가 한 몸으로 주조 되었으며 전면에 황백색 계통의 도금이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다. 얼굴은 약간 앞으로 숙였는데 눈이 갸름하고 입가에는 완연한 미소를 띄고 있으며, 달걀형의 얼굴과 신체중심의 선보다 좌측으로 약간 몰려있는 옷주름과 왼팔 위에 걸쳐진 옷자락은 6세기 전반기의 중국 북위 불상에서 볼 수 있는 수법이라 한다. 이 작품은 당시 불교를 대표하는 작품으로서 당시 승려들이 천불을 조성하여 세상에 유포하고자 만든 것으로 이 불상에서 풍겨져 나오는 단오함과 장중함으로 당시 많은 불자들의 본보기와 경배의 대상이 되었었다는걸 여실히 알수 있다. <결론> 이 작품은 1963년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우연히 발견 불상으로 광배(光背) 뒷면에는 총 4행 47자의 명문(銘文)이 음각되어 이것을 통해 연가 7년에 고구려의 수도 평양 동사(東寺)에서 일천불을 만들었는데, 그 스물아홉번째 부처님이라는 것과, 비록 경상도에서 발견되었으나 고구려에서 제작된 불상임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유물이 발견됬을 때 황백색 도금이 완전히 남아 있을정도로 보존이 잘 되어 있었고 고구려 유물중에선 유일하게 장소와 제조한 이유를 잘 알수 있어 미술학계의 시선과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내가 이 불상을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었으니깐 여기에 논할여지는 없다. 시대와 연도를 알 수 없는 많은 유물중에서 유일하게 정확히 알 수 있는 이 유물이야 말로 우리나라 역사연구중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화려하면서도 단오함이 있는 불상미소에 친근함이 있으면서도 위험함이 있는...우리나라 불상에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참고 자료> http://www.kcaf.or.kr/trart/k1-10.htm http://www.museum.go.kr/kor/cyb/cyb_3d.htm http://www.koreaart.co.kr/html/information/tredition/tr43.htm http://210.217.245.140/susuk/first.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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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장미반 12번 박주영 고사관수도 |
 2학년 동백반 39번 임해아나 경주 부처골 감실 석불 좌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