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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동백반 47번 최민경 다보탑
 <머리말> 미술 작품에 대해 감상문을 써보라고 했을 때 나는 주저 없이 다보탑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 이유는 올해 현장학습을 경주로 갔다와서 그렇기도 했지만 경주 불국사를 여러번 다녀온 난 방문 했을 때마다 느껴지는 다보탑의 웅장한 모습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다보탑이라고 하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탑들 중에 손꼽힐 만큼 잘 알려진 탑이지만,막상 내가 알고 있는 것이라곤 신라시대에 만들어 졌다는 것과, 그 모습 정도이다. 그래서 난 외형뿐만이 아닌 좀 더 깊이 알고 싶었다. 그럼 다보탑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본문> 다보탑은 경북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대웅전 앞에 있으며 국보 20호로 지정되어 있다. 화엄사4사자석탑과 함께 우리나라 이형석탑을 대표하는 이 탑은 그 예가 유일한 탑이라한다. 불국사 대웅전 앞마당에 석가탑과 같이 서 있는 이 탑은 다보여래와 석가여래가 나란히 앉아 석가설법을 증명하는 상(相)을 나타낸 탑이고.다보여래의 사리를 모셔 세운 탑이라한다. 법화경의 의하면 "부처가 영취산에서 이 경을 설파할 때 다보여래의 진신사리를 모셔둔 탑이 땅 밑에서 솟아 나오고 그 탑 속에서 소리를 내어 부처의 설법을 증명하였다." 한다. 이를 근원으로 세워 진 탑이다. 탑의 모습을 살펴보면, 기단부는 2층으로, 하층기단에는 4방에 보계(寶階)를 만들고 난간을 가설하였을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난간은 없고 석주만이 남아 있다. 상층기단은 네 귀퉁이에 우주를 세우고 가운데에 방형의 찰주가 놓여져 있으며, 그 위에 갑석이 얹혀 있다. 기단부 네 귀퉁이에 4마리의 사자가 놓여져 있었으나 3마리는 식민지시기에 도난당하고 지금은 1마리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한다. 갑석 위에는 방형의 난간 속에 8각의 탑신부를 두었으며, 다시 8각 갑석을 얹고 8각 난간을 돌리고 있다. 그 안에 8본 죽절형(竹節形) 석주를 돌린 다음 8각 연화대석을 얹었다. 이 연화대석 위에 다시 8각 대판이 돌려져 있으며, 꽃술 8본을 돌린 탑신을 안치하고 8각 옥개가 덮었다. 옥개석 위에 상륜부가 놓여 있는데, 8각 노반 위에 원형 복발, 8각 앙화석, 보륜 등 셋을 얹고 보개와 보주를 놓았는데 거의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이처럼 다보탑은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더욱 더 정교 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이 것은 이 탑이 만들어진 신라시대의 모습과 그 시대의 신라인들의 모습들을 연상게 하였다 . 복잡,웅장,정교 ...그래서 아름다운 다보탑은 잠시 내게 그 당시 신라인들의 찬란했던 모습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었다. 현재 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아 있지 않다고한다. 이런 형태에서 법화경의 진리를 이상적으로 구현한 이 다보탑은 일정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표현 방법을 추구한 신라인의 독창적인 창의력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게 해주었다. <결론> 이번 감상문을 통하여 다보탑의 외형 뿐만이 아닌 외형에 담긴 이야기, 그에 얽힌 사연들을 알게 되어서 다보탑에 대해 전과는 다른 시각을 갖게 되었을 뿐 아니라 그로 인해서 더 많은 관심과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요새 다보탑은 중병을 앓고 있다고한다. 석재는 검게 부식되고 있고 그 강도는 소톱에도 긁힐 정도로 악화되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태라고 한다. 선조들이 남겨 준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는 일이야말로 후손된 도리라고 생각된다. 난 글을 마치면서, 가장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했다. 참고 사이트 http://www.dugok.x-y.net/국사/3고대/4-문화/신-불국사다보탑.html http://user.chollian.net/~love11k/main.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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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국화반 45번 조현정 김석신의 도봉도 |
 2학년 백합반 11번 남주연 굽다리접시(유개고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