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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동백반 51번 한유리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금동비륵보살반가사유상 2학년 동백반 51번 한유리 ♠ 머리말 국립중앙박물관은 내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방학숙제나 견학으로 가장 많이 간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국사숙제도 별다른 고민없이 가장 손쉽게 갈 수 있고, 다른 곳에 비해 많이 친근해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게 되었다. 내가 그곳을 처음으로 갔을 때부터 지금까지 물론 보는시각과 사고는 많이 달라졌을지는 몰라도 유달리 그 작품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변하지 않은 것 같다. 그것은 바로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라는 불상이다. 온화한 미소로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내면에는 웅장함을 자아내고 있는 신비로움을 가진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기 위해 이번 과제로 이 불상을 선택하게 되었다. ♠ 본론 온화하면서도 우아한 백제의 불상의 대표적 특징을 너무나도 잘 표현하고 있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은 백제 시대 뿐만이 아니라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불상으로 손 꼽히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도 이 작품은 안정되고 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한 자세, 입체적인 표현과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얼굴 표정 등 완숙한 조형미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감각적인 육체를 통하여 풍요 원만한 지체와 간소 명랑한 표현 형식으로 생동하는 미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이 불상은 사람의 '생노병사'에 대하여 생각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한 쪽 다리의 무릎 위에 다른 쪽 다리를 올려 놓은 것을 '반가'라고 하며, 손가락 끝으로 볼을 짚고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형상한 것을 '사유상'이라고 한다. 그 모습을 보면 우아하고 세련되었으며 온화한 모습이 좀더 친숙하게 다가가게끔 만든다. 그 표정을 자세히 보게되면 그저 따뜻하고 부드러움뿐만이 아니라 나의 허물이나 잘못을 다 알고있다는 듯한, 그래서 그것들을 다 덮어준다는 듯한 메시지를 알리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그것은 그 당시 백제 또한 불교적 성향을 띄고 있었으며 그래서 불상을 통해서 사람들의 잘못과 허물을 일깨워 주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한 사람과 부처의 매개체 역할을 쥐어준다는 제작자의 의도에 의해 만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표정과 그 자세가 더 온화하고 친근하게, 따뜻한 우리 부모님의 품처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다. 불상을 통해서 자아 성찰의 기회를 주고, 불교를 더욱 육성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기회는 흔치 않을 것이다. 그 불상 하나에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두가지를 다 이루기 위해서 그 당시 불상을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봤다. ♠ 결론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긴 이름 만큼이나 그 의미 또한 크지 않았나 싶다. 그것을 통해서 더 반성하고 성찰하게 되면서, 그래서 그것이 더 온화하고 인자한 미소로 크게 다가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항상 엄마품 같은 그 따뜻한 미소로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 사람의 마음을 씻어주지 않았을까? 내가 왜 그토록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게 되면 이 불상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지 알 수있을 것 같다. 그것은 바로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만이 가진 그 특유의 따뜻함이였다. <참고 자료> http://dugok.x-y.net http://my.netian.com/~angela5/41_80/78.htm http://www.mct.go.kr/arirang/nsd/north_1/north_012.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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