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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백합반 34번 정다운 "석굴암"
 <서론> 나는 이번 현장학습을 경주로 다녀오게 되었다. 현장학습을 가기전에 나는 책에서만 보던 유물들을 직접볼수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떠 있었다. 물론 친구들과 함께 간다는 생각에 더욱 기대하고 있었지만 내친김에 경주에 가서 우리나라의 유명한 유물을 좀더 자세히 보고 오겠다고 생각했다. 경주에 도착한후 첫째날, 둘째날 여러가지 유물들을 볼수 있었다. 그렇지만 내가 우리나라 유물에대해서 잘 몰라서인지 내눈에 띈다거나 인상깊게 느껴지는 유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마지막날 드디어 나의 눈을 끄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것은 우리나라 최고의 유물이라고 할수 있는 불국사의 석굴암이었다. 그래서 이번 국사숙제를 할떄 석굴암에 대해 하기로 마음먹었다. <본론> 불국사로 가기전 석굴암를 실제로 본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들뜨게 했다. 드디어 석굴암을 보게된 순간 나는 약간에 실망감이 들었다. 이게 정말로 내가 그토록 보고싶어했던 그 웅장한 석굴암이 맞나라는 생각과 교과서와는 달리 크기가 작아보였고 게다가 유리창까지 가로막고 있어서 제대로 볼수 없다는 사실이 서운하였다. 석굴암은 국보 제24호로 통일신라751년 경덕왕이 대상 김대성에게 전세의 부모를 기린다는 명분으로 주문하여 무려 23년후 완성된 건물이고 이는 자연적인 건물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화강암 자연석을 다듬어서 축조한 건물이라는 사실이 이 공사가 얼마나 거대하고 중요한 공사였는지 짐작이 되었다. 그리고 이 공사를 불교사상을 기반으로해서 지은걸 보면 그당시에 불교가 얼마나 중요시 되었는지도 짐작할수 있었다. 석굴암이 유리창으로 가려져 있어 제대로 볼수 없었지만 가운데 제일 큰조각인 본존여래좌상의 고요한모습, 온화한 눈썹, 자비로운 입이 내마음까지 평온하게해서 어머니 모습 같이 느껴졌다. 그리고 본존여래좌상 몸체는 재료가 돌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정교하고 부드럽게 조각되어서 놀랐고 분명 이것을 만든 김대성의 성품은 섬세하고 손재주가 많은 사람인것같았다. 본존여래좌상 주위에는 여러 조각들이있었는데 이들은 꼭 부처를 모시는 중생들같아 보여 본존여래좌상이 안정감 있어보이고 더욱 부각되어 멋있어 보였다. 시간이 흐르면흐를수록 석굴암을 보면볼수록 나의 서운함과 실망감은 사그라드는것 같았다. 우리가 석굴암을 관람할때에 일본관광객들이 함께있었는데 그들이 석굴암을 보고 감탄할때 마다 왠지 내가 뿌듯하였고 우리나라에 세계문화유산이 있다는 사실에 새삼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웠다. <결론> 석굴암을 관람후 내마음은 한층더 차분하고 따뜻하게 변한것같아 보람있었다. 물론 처음에는 석굴암에 대해 실망을 하기도했지만 석굴암의 위대한 모습앞에 그런기분따윈 없어진지 오래인것같았다. 하지만 석굴암을 가로막았던 유리창때문에 석굴암을 자세히 보지못해서 서운하였지만 언젠가는 가까이서 볼수있을거란 기대감이 생겼다. 그러기위해서는 우리가 좀더 우리 문화재를 사랑해야될껏같았다. 석굴암 본존여래좌상의 온화한모습은 쉽게 잊혀지지 안을것이다. *자료출처 http://kr.yahoo.com/ (야후 대백과사전) http://korea.insights.co.kr/korean/heritage/index.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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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장미반 16번 백호영의 교동금관 감상문 |
 2학년 국화반 17번 서유아 철제여래좌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