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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현정 언니 마저...
언니, 태국이 좋다는 얘긴 들었지만( 가사일 할 필요 엄따고 들었는데 ) 언니마저 멀리 있으면 전 누구와 번개하죠^^ 현정 언니하면 떠오르는 단어, 바람 머리, 덧니, 끊임없는 재치와 웃음, 그리고 엄청 많았던 형제자매... 지금도 여전하겠죠. 언니 종종 연락하고요. 한국 들어올땐 꼭 연락하고요. 사진도 띄워 줘잉~~~ 그리고 왕자님 눈치는 좀 보이지만 여기를 우리의 아지트로 함이 어떨까요^^ 참, 윤경 언니라면 그 모나코 사건의 그 언닌가요. 그리고 그만 두었던... P.S.: 모나코 사건이란 - 그 당시 정종진 선생님 덕에 매일 클래식 음악만을 틀어야 했던 우리 방송반, 여기에 반항하여 어느날 점심시간 '모나코'를 틀어 보냈고 (그때 우리들은 환호성을 질렀죠. 속으론 약간의 두려움을 안고서...) 그날 오후에 눈이 퉁퉁 불은 선배 언니를 보았죠. 그 이후 방송제를 제외하곤 우리에겐 선택의 자유가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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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정말 반갑네! |
 저 방송반하던 윤주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