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강종숙선생! 정말 반갑네!
정말 반갑네! 윤리교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네만, 이렇게 내집을 찾아주니 정말 고맙네! 얼마 전에 유미용, 박명혜 두 사람이 나타나서 나를 놀라게 하더니, 자네 소식도 듣게 되었다네.
교단에 선지 벌써 10년이 되었다니, 이제 경력이 제법 쌓였네. 요즘은 세월이 점점 더 빨리 가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든다네. 그래서 뭔가 좀 정리하면서, 시간을 아껴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도 가끔 하네만, 그게 어디 뜻대로 되어야지. 교단에 서있으면서 요즘 느끼는 것은 우리의 사랑과 열정이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우리 사회를 바로 세울 수 있다는 것일세.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지나간 세월이 되돌아 보인다네. 자네는 변화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함께하려고 애쓰는 것 같구먼. 사랑과 열정이 있다면, 정말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 것이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하기를 기원하면서...
2001년 2월 9일 밤 11시 31분, 이창호 보냄.
등록일자: 2001/02/0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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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왕자님 안녕하셔요! ~~~~~ 
Re: 우와!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