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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나리반 29번 조현희-함안조씨
2002년도 1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과제 2학년 나리반 29번 조현희 조현희의 조상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머리말 나는 항상 남이 나의 시조에 묻는걸 꺼려했다. 사실 잘 모르기 때문이다. 내가 함안조씨라는 사실도 할아버지께 물어서 겨우 안 것이었다. 나는 지금 행여나 악인이 조씨 집안의 조상은 아닐까 하는 걱정 반 호기심 반으로 이 조사를 시작한다. 나의 시조에 대해서 우리 함안 조문의 시조는 조정(趙鼎)이고 자는 우보 ,호는 모당이다. 신라 말에 동생 부와 당을 데리고 절강 사람 장길(張吉)과 함께 중국 당나라에서 귀화하여 931년 왕건을 도와 고창성 (지금의 안동)에서 견훤을 대파하고 동경주현 대부분을 항복 받아 고려 통일에 공을 세워 개국 벽상 일등공신으로 대장군 원윤(元尹)에 이르렀다. 중시조의 시대배경과 역사적, 사회적 역할 조선 초기 단종을 위하여 수절한 생육신중 한명인 조여는 자는 주옹, 호는 어계이다. 세종2년(1420년) 함안에서 출생해 단종1년(1453년)에 성균관 진사 시험에 합격해 국자감에서 학문 연구에 몰두하였으나, 단종3년(1455년)에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에 오르자 재임 불과 2년도 안된 앞날이 촉망된 젊은 엘리트로서 불합리한 방법으로 왕위를 찬탈한 수양대군을 임금으로 섬길 수 없다는 정의감과 폐위된 단종에 대한 충성과 의리로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혼연히 관직을 버리고 고향 함안 원북에 은거했다. 그 의절이 단연 생육신중 으뜸이었다. 결론 이 조사를 끝마치고 난 안도의 숨을 쉰다. 다행히 악인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조금이나마 알고나니까 자부심이 생긴다. 이제는 시조에 대해 물어봐도 성의껏 대답해 줄 수 있을것 같다. 조씨의 피가 나에게 흐른다. 그것을 소중히 여겨야겠고, 나중에 후손들에게도 이 따뜻한 피가 흐르길 바라며 또 내가 조씨의 가문에 한 획을 긋길 바라는 야무진 꿈을 꾸면서 뜻깊었던 이 조사를 마친다. 참고자료 http://hamanchoysj.pe.kr/1/menu2.htm http://naehwa.hihome.com/sijokyoksa.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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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26번 이혜미-전주이씨 |
 2학년 목련반 01번 공자윤-곡부공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