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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모란반 18번 오고은-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모란반 18번 오고은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의 미소 <머리말> 지난 15일 광복절, 나는 국립중앙 박물관에 다녀왔다. 오래전 조선총독부 건물이었던 박물관의 이미지는 크게 달라져 있었고, 또한 박물관의 미술품들도 어렸을때 금관과 금귀걸이 등.. 신라의 화려한 장식품만 보던때와는 다른느낌으로 다가왔다. 찬찬히 미술관을 둘러보던중 은은한 조명에 둘러싸인 상에 눈길이 갔다. 아!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국사시간 일본의 반가사유상과 비교되는 국보,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금동미륵보살반가상의 실물이었다. <본론> 지금까지 보아왔던 불상들의 근엄한, 어쩌면 무섭기까지 한 이미지와는 달리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은 자애로운 성인(聖人) 이라는 느낌에 더 가까웠다. 책으로 보았을때는 알수 없었지만, 가까이서 보니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은 미소를 머금고 있었고 상반신은 내놓고 있었고 아래는 실크같은 부드러은 천을 휘감고 있었다. 얼굴을 보니 오똑한 콧날에 미소를 머금고 있어 미륵보살이라기 보단 소년같다는 느낌을 갖게했다. 가느다란 손가락이 얼굴을 살짝 바치고 있었고 왼쪽편 무릎위에 오른쪽다리를 걸치고 무언가 고심하는 모습. 싯다르타 태자 인생무상을 사유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니 역시 출가전의 왕자님의 모습이었다. 하체부분에 걸쳐진 얇은 천은 그리스.로마시대의 조각상에서나 볼수있었던 하늘하늘한 옷감의 느낌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었다. 손가락의 움직임 허리선 옷자락 하나하나까지 신경쓴 세심한 이 금동상에 나는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결론> 시작은 국사숙제로 박물관을 찾았지만 국사책에서 그림으로만 보고 공부하던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직접 접하니 책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반가사유상의 보면 볼수록 마음이 평온해지는 깊은 미소를 느낄수 있었다. 방학중에도 학원다니느라 지쳐있었던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볼수 있게끔 해주었던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의 미소가 아직도 내 마음속에 남아 미소를 짓게끔 한다. 참고자료 한국의 문화유산 http://211.252.141.2/nat_a/kor/sch/sch_src/full.cgi?v_kw_str=(반가사유상+AND+C6:1)&v_db_str=&v_cmp_str=&v_db=1&v_doc_no=00000544&v_disp_type=3&v_list=1 http://my.netian.com/~illi/b2.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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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난초반 23번 양혜인-격정적인 아름다움, 인왕제색도 |
 2학년 모란반 19번 유수정-백자청화매화 새무늬 항아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