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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유채반 08번 김아름-청자투각칠보문향로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유채반 8번 김아름 청자투각칠보문향로 (1)머리말 처음 국사숙제를 알게 되었을 때 미술작품에 대해 잘 모르는 나는 막막했다.'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작품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8월 14일 미술작품들이 많이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게되었다. 여러 작품을 감상하던 중에 고려자기실에서 "청자투각칠보문향로"라는 작품을 보게되었다. 청자이면서도 화려함이 있는 아름다움.. 그것에 끌려 나는 "청자투각칠보문향로"에 대한 감상을 쓴다. (2)본론 고려시대의 향로로 국보 제95호이다. 세 마리의 토끼가 떠받치고 있는 능화반(菱花盤) 위에 앙화연화판(仰花蓮花瓣)으로 겹겹이 싸여진 화사(火舍:점등하는 부분)가 놓인 형식의 향로이다. 노신부는 나뭇잎 모양의 복엽좌(覆葉座) 받침 위에 경쾌하게 얹혀졌고 화사의 뚜껑은 둥근 윤대(輪臺) 위에 칠보문을 투각한 구형(球形)을 얹은 형식이다. 뚜껑가운데는 둥근 구멍이 있어 향의 연기가 이 구멍을 지나 투각구형으로 새어나오게 되어있다.이 구형 투각의 칠보문 교차부에는 각기 상감한 백점(白點) 하나씩이 장식되었고, 화반의 변두리에는 음각초(陰刻草)무늬가 둘려져 있다. 상감청자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나 고려청자로서는 드문 수다스럽고 다양한 기교를 부렸다. 그렇다면 이 작품의 주문자와 제작자는 어떤사람일까? 이 작품의 화려한 면을 볼 때 주문자는 일반 보통 농민이나 신분이 낮은 사람은 아니었을 것이다. 일상생활보다는 거의 의례나 제례에만 사용되는 이것은 화려함을 좋아하는 신분이 높고 부유한 사람이 주문자였을 것이다. 또, 이 작품의 제작자는 고려청자의 단순한 모양이 아닌 화려함으로 청자의 고정관념을 탈피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한 것 같다. (3)결론 나는 청자이면서도 이렇게 화려한 작품은 처음이었다. 여태까지 고려청자에 대한 나의 생각은 모양이 단순하고 소박하며 단아한 아름다움을 가진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작품을 보며 주변에 전시된 다른 청자들과 달리 화려해보이는 이것은 특이하게 여겨졌다. 거기다가 단지 눈으로 보는 화려한 전시품인줄 알았던 것이 둥근 구멍이 있는 뚜껑으로 향의 연기가 나가는 향로의 역할을 하는것을 알았을때 정말 신기했다. 이번에 이렇게 "청자투각칠보문향로"를 감상하며 고려청자의 또다른 미를 감상하게 된 것같아 뿌듯하고 의미있었다. (4)참고자료 http://kimdy.kri.re.kr/travel/data/galaxy.channeli.net/pztorona/k_brief/k_095.html http://www.museum.go.kr/kor/sch/sch_src/sch_src_lis.j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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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장미반 11번 성미연-분황사 석탑에 대하여 |
 2학년 모란반 17번 염복음-연화문수막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