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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동백반 06번 김영실-서산마애삼존불상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동백반 06번 김영실 살아있는 부처의 미소 서산마애삼존불상 (1) 머리말 여름방학을 맞아 충남에 있는 할머니댁에 갔다오는데 아빠의 제안으로 무화재를 찾아 가기로했다. 우리가 본 것은 서산마애삼존불상과 태안마애삼존불상이었다. 두 불상 모두 백제의 불상에 대해 알고, 아름다움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서산마애삼존불의 온화한 미소에 이끌려 서산마애삼존불을 보고서의 주제로 선택하게 되었다. (2) 본론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의 아름다운 절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서산마애삼존불상은 국보 84호로 지정되어있으며, 마애석굴 형식의 대표적인 예로 꼽히고 있다. 6세기 말에서 7세기 무렵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백제시대의 작품이다. 중앙에 본존인 여래가 연꽃을 새긴 대좌에서 있고 정면에서 볼 때 오른쪽에 반가보살상이, 왼쪽에 보주를 받들고 있는 봉주보살이 협시를 이루고 있다. 중앙의 여래입상은 살이 많이 오른 얼굴에 반원형의 눈썹, 살구씨 모양의 눈, 얕고 넓은 코, 미소를 띤 입 등을 표현하였는데, 전체 얼굴 윤곽이 둥글고 풍만하여 백제 불상 특유의 자비롭고 부드러운 인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머리뒤에 연꽃를 새기고 그 둘레에 불꽃 무늬를 새김으로서 강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백제가 중국과 외교활동를 하고있었던 당시 중국 산동지방에 마애불이 여러 조성되며 유행했다. 이 마애불들이 서산 마애불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지만, 백제는 중국의 유행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고, 백제인들은 그들의 예술성을 가미해서 독창적인 구성형태와 백제의 미소라 불리우는 살아있는 부처의 미소를 만들어 내었다. 이 불상이 중국과의 외교를 했던 교역항 태안반도에서부터 수도 웅진으로 가는 그 길목에 위치 한 것으로 보아 제작자와 주문자는 그 당시 중요했던 중국과의 외교가 성공적이길 바라고, 백제가 평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불상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3) 결과 이 불상이 내게 준 가르침은 아주 컸다. 아름다운 백제의 예술품을 내 눈으로 직접 보았고, 새로운 문물을 단순히 받아들이지 않고 멋지게 재장초를 해내는 신라인의 정신을 느꼈으며, 그 당시의 삼국의 외교 상황을 간단하게나마 알게 되었다는 점이 뿌듯했다. 불상 한 작품을 보고도 수천 수백년전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 여러 가지를 배웠던 것을 기억하며 우리 문화재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고,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4) 참고자료 http://woonsan.netian.com/golansa.htm http://realseosan.com/scenery/menu02.html http://www.livetourcast.com/travel_info/chungnam/seosan/maesamjon/maesamjon.html http://www.y2k11.com/newy2k/3page/culture/info/choongnam/susan.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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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국화반 29번 임한나-백제금동대향로의 아름다움 |
 2학년 목련반 25번 이미현-신라 녹유 뼈단지의 우수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