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20713.jpg
2학년 매화반 13번 김자경-청화백자 매죽문 호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매화반 13번 김자경 청화백자 매죽문 호 (1) 머리말 나는 호림박물관에 다녀왔다. 그 곳에서 도자실에서 여러 도자기와 금속 공예실에서 많은 작품들을 봤다. 처음에는 금속공예 쪽에 관심이 많았지만 도자실에서 많은 도자기들을 보면서 수련회에 가서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보았던 생각이 났다. 도자기를 만들어본 경험이 도자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한 것 같았다. (2)본론 내가 선택한 청화백자의 이름은 청화백자 매죽문 호. 15세기 조선 시대 것으로 84년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국보 222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29.8cm 입지름 10.7cm 밑 지름 14.0cm로 입 부분은 도톰하게 밖으로 말리고, 윗부분이 크게 부풀고 밑으로 가면서 점점 좁아 들어가는 형태를 갖고 있었다. 뚜껑은 중앙에 연봉오리모양에 오뚝한 꼭지를 붙인 형태였고, 비교적 옅은 청화안료로 채색하였다고 설명되어있었다. 꼭지 주위에는 작고 촘촘한 띠가 둘러져 있었고, 그 바깥부분과 뚜껑 옆면에는 점을 찍었다. 도자기 윗부분과 밑 부분에는 세로줄무늬를 둘렀으며, 그 사이 면에는 한그루의 매화나무와 대나무를 그렸는데, 잔붓으로 여러 번 그린 것만으로 매화 꽃송이의 농담을 잘 표현한 것에 끌렸다. (내가 그림을 그려서 안다. 매우 힘든 일이다!!) 경덕진요의 청화백자를 모방한 초기단계의 청화백자문양이 여백의 미를 살리지 않고 복잡한 느낌을 주는데 반해, 이 항아리의 매화와 대나무 문양은 매우 여유로우면서도 기품이 있다고 했다. 나는 다른것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이 매죽문 호는 보면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기품이 흘렀다. 우리나라의 여백의 미를 왜 아름답다고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굽은 안다리굽형태로서 굽다리바닥에 모래를 받치고 구웠다고 한다. 또 보지는 못했지만 뚜껑의 안쪽 면에는 태토빚음눈을 받친 흔적이 남아있다고 한다. (3)결론 하얀색 바탕에 은은한 푸른색 그림은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간결하면서도 청화백자를 보면서 느낄 수 있는 기품이라든지 편안함은 내가 지금까지 봐온 다른 어떤 도자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것 이었다. 조선 초기 청화백자 가운데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는 명품이라는 이유를 도자기를 잘 모르는 나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돌아오는 길에 현대에서도 재현 할 수 없다던 예전에 우리나라 도자기 기술에 다시 한번 마음한쪽이 우리나라에 대한 자랑스러움에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4) 출처 http://www.horimmuseum.org/ http://kr.encycl.yahoo.com/final.html?id=146979 학원 세계 대백과 사전 28권 |
| 
|
 2학년 동백반 15번 손혜진-청자음각연당초문매병 |
 2학년 동백반 18번 신혜원-연가칠년명금동여래입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