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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11번 마아람-철제여래좌상
 2002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수련반 11번 마아람 초라하지만 아름다운 철제여래좌상 <서론> 미술 작품 감상이라. 작년 언니들이 한 예시문을 보니 정말 유적지라도 가야 하나 했었다. 근데 인터넷으로 가까운 박물관을 찾아보니 국립중앙박물관이 있었다. 중학교 때 숙제때문에 가본적이 있던 곳이다. 그래서 지난 15일에 오랜만에 그곳을 다시 찾게되었다. 귀찮은 생각부터 들었지만 애들끼리 만나서 만나서 둘러보다 오자 하고 갔었는데 막상 가보니 의외의 기분이 들었다. 머랄까 각 시대마다의 유물들을 보면서 이건 머할 때 쓰던걸까, 누가 만든 것일까. 궁금증도 약간씩 생겨났다. 어떤 철불 앞에 눈길이 멈춰졌다. 만화책에서 아이들을 구하려다 두손이 잘린 보살을 얼핏 본적이 있기 때문이였다. 물론 만화 이므로 근거 없는 얘기었겠지만 어쩐지 연관성이 있는 것 마냥 관심이 가져지게 되었다. <본론> 불상이나 석불은 교과서등의 책에서 많이 접해 봤던 것들이다. 화려한 그 자태와는 다르게 이 철불은 극히 초라해 보였다. 이 철불을 만든 사람은 아마 서민층이 아니였을까 한다. 흔한 이 철이라는 재질 때문에 딱딱해 보이고 겉모습 역시 표현기법도 화려하지 못하고 허름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그 정감 있고 장엄한 모습이 일품이다. 금동불상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그 우아한 자태를, 그 장엄한 모습을 볼수 있다는데에 작가의 의도가 들어있지는 않을까? 거리감이 있는 부처님이 아닌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정감있게 다가갈수 있는 부처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어 한건 아닐까 한다. 또한 화려한 겉모습이 아니라 진정한 것은 내면에 있다는걸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이 철불은 표현기법과 주조기술이 뛰어나 국보급으로 손색이 없다고 한다. 그만큼 꼭 화려함 속에 진정한 멋이 있는것이 아니지 않을까? <결론> 어떤 작품을 보고 의도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은것 같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것들이 맞는지는 알수 없다.여기저기 자료를 찾아봐도 그런 설명은 자세히 나와있지 않으니. 하지만 내가 겉모습의 화려함 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고 느낀 것과 같이 다른 이들도 무언가 이 작품을 보고 느낀다면 그것이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참다운 맛이 아닐까 한다. <참고자료> http://www.museum.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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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국화반 13번 노진숙-백제의 미소 서산 마애삼존불 |
 2학년 동백반 24번 이성경-청자상감모란운학문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