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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나리반 14번 박정숙-서산 마애삼존불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나리반 14번 박정숙 백제의 서산마애삼존불 (1) 머리말 이번 내가 선택한 수학여행은 "백제 문화 탐방" 이였다. 첫날부터 너무 덥고 힘들어 나는 별 흥미를 못느끼고 흐느적거리며 다녔다. 셋째날 우리는 충남 서산에 있는 마애삼존불을 보게 되었다. 거기서 나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신비스럽고 대단한 엄청난 느낌을 받았다. (2) 본론 백제의 미소로 널리 알려진 이 서산마애불은 6세기말이나 7세기초에 만들어진것으로 보고있다. 암벽을 조금 파고 들어가 불상을 조각하고 그 앞에 나무로 집을 달아낸 마애석굴 형식의 대표적인 예로 손꼽히고 있다. 삼존불은 가운데 부처를 중심으로 좌우에 보살입상과 반가사유상이 배치되어있다. 이 삼존불의 가장 큰 특징은 특유의 미소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입술을 드러내면서 눈을 크게 뜨고 뺨을 한껏 부풀린 모습의 여래입상 은 백제인의 전형적인 미소를 보여준다. 또 이 불상은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미소짓는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 오른손을 턱에 대고 오른다리를 왼다리 무릎위에 걸친 반가보살상은 청순한 웃음을 띄고 있어 인상적이다. 보살입상은 상반신을 벌거벗은채 목걸이만 걸치고 있는 특이한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곳은 백제시대 중국교통로의 중심지인 태안반도에서 부여로 가는 길목에 해당하므로 이 마애불은 당시의 활발했던 중국과의 문화교류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하는 걸작의 불상이라 하겠다. (3) 결론 교과서로만 보던 서산마애불을 직접 볼수 있어서 처음엔 신기하게만 생각했다. 내 바로 앞에 있는것이 그 책으로만 보던 서산마애불 이라니,, 빛의 위치에 따라 웃는 모습이 변하는것이 정말 놀라웠고, 그 당시 백제인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나에게도 온화한 웃음이 번지는듯했다. 누구든 서산마애불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올것이다. 난 서산마애불의 신비스런 그 미소를 절대 잊지 못할것이다. (4) 참고자료 http://mahan.wonkwang.ac.kr/culture/2001-1/p1-9.htm http://210.217.244.12/skisshot6/bekje-12.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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