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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10번 김수희-토함산의 보물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매화반 10번 김수희 토함산의 보물 석굴암 ●머리말● 얼마전에 부모님과 경주로 여행을 다녀왔다.경주는 도시 전체를 박물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문화재들이 넘쳐났다. 그 중에서도 석굴암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깊은 산속에서 외로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석굴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비로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에 반했다. 그래서 이번 과제물의 주제로 정했다. ●본론● 삼국유사의 사기에 의하면 석굴암(석불사)은 경덕왕때의 재상 김대성이 전생의 어머니를 위해 건립한 절이라고 한다. 창건자가 석굴을 창건함에 있어 가장 먼저 고려했던 것은 위치와 방향이라고 한다. 호국불교를 신봉했던 신라인들은 왜구를 불력으로 막기 위해 석굴의 방향을 동쪽으로 정했으나 정동이 아닌 남쪽으로 약 30도 치우친곳을 응시하게 했다. 이 방향은 동짓날 해뜨는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 창건자는 이 날의 자연광 효과와 4계절이 태양각도를 최대한 고려해야 했을 것이다. 신라인들은 동짓날 해가 가장 잘 비추는 곳에서 한해를 맞이하고 복을 빌고자 했다. 여기에서 새해의 첫출발을 부처님으로 부터 시작하고자하는 신라인들의 소박한 신앙정신을 엿볼수 있다. 석굴암 석굴의 입구에 해당하는 전실에는 좌우로 4구씩 팔부신장상을 두고 있고, 통로 좌우 입구에는 금강역사상을 조각하였으며, 좁은 통로에는 좌우로 2구씩 동서남북 사방을 수호하는 사천왕상을 조각하였다. 원형의 주실 입구에는 좌우로 8각의 돌기둥을 세우고, 주실 안에는 본존불이 중심에서 약간 뒤쪽에 안치되어 있다. 주실의 벽면에는 입구에서부터 천부상 2구, 보살상 2구, 나한상 10구가 채워지고, 본존불 뒷면 둥근 벽에는 석굴 안에서 가장 정교하게 조각된 십일면관음보살상이 서 있다. 석굴암의 조각상들은 모두 하체에 비해 상체, 머리로 갈 수록 크게 제작되었다. 이는 조각상들이 관찰자의 눈높이보다 높아 표준형일 때에는 두상이 몸체보다 작게 보이는 것에 착안한 것이라고 한다. 석굴암 석굴은 신라 불교예술의 전성기에 이룩된 최고 걸작으로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어 더욱 돋보인다. ●결론● 석굴암에 가는 길은 생각보다 참 길었다. 그래서 괜히 짜증도 많이 났다. 오랜시간 걸어서 석굴암에 도착해서 석굴암과 마주했을때 정말 난 보물찾기에서 보물을 찾은 기분이었다. 안에 들어가서 본존불과 마주했을땐 정말 딴 세상에 온 기분이였다. 한참동안 난 거기서서 본존불을 바라보았다. 그 자비롭고 온화한 모습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꼭 무슨 소원이든지 다 들어줄 것만 같았다. 왠지 본존불은 항상 그곳에서 부드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봐 줄 것만 같아 안심이 되고 편안한 느낌이었다. 언제나 찾아가도 자비롭게 맞아줄 것 같은 석굴암이 조금은 그립다. 참고자료 http://home.kidp.or.kr/1999/nina/sokkuram_korean/wisdom/the_wisdom.html http://www.ocp.go.kr:9000/t_kwd_search/cgi/new_frame.c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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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백합반 20번 엄유화-청화백자 초화칠보문 명기 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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