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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22번 이아름-송광사 소조삼불좌상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장미반 22번 이아름 송광사 소조삼불좌상 1)머리말 글을 적기 전에 진실을 밝히자면 내가 그 불상을 본건 방학 전이다. 그것도 올해 2월. 친가가 송광사 근처에 있어서 이번 설날에 한번 가 봤었다. 왜 이번 방학에는 가보지 않았냐고 묻는다면 빈약한 자금 사정을 이유로 대겠다. 그리고 왜 다른 걸로 주제를 정하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저 불상만큼 날 놀라게 한 존재가 없다고 말하겠다. 2)본론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에 있는 송광사에 모셔져 있고 보물 제 1274호로 지정되었다.본존불인 석가여래좌상이 가운데, 왼쪽은 약사여래좌상. 그리고 오른쪽은 아미타여래좌상이다. 5m가 넘는 크기로 무량사 소조아미타불상과 함께 가장 거대한 소조불상이다. 장중하고 원만한 얼굴은 당당한 불상양식의 특징이다. 그리고 작은 소라모양의 머리카락은 나발이라고 한다. 그 나발이 가진 강한 인상은 조선후기 양식의 시대적 특징이다. 석가여래좌상이 지은 수인은 항마촉지인인데 악마를 굴복시키는 수인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 약사여래좌상은 오른손을 어깨높이 가까이 들고 엄지와 중지를 잡고 있으며, 왼손은 무릎에 놓아 약합(藥盒)을 들고 있다. 아미타여래좌상은 오른손을 어깨 가까이 들어 엄지와 중지를 잡고 있으며, 왼손은 무릎에 놓아 엄지와 중지를 잡고 있다. 『조성기』에 의하면 조선시대 인조 때 임금과 왕비의 만수무강을 빌고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가 있던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의 조속한 환국을 기원하면서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명나라와 청나라의 연호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당시의 극심한 혼란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난극복의 의지와 역사의식의 반영과 함께 당시의 문화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3)결론 처음 그걸 봤을 때의 느낌? 숨이 잠시 멎었다가 심장이 두근거렸다. 그리고 그런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서 인간에 대한 존경심을 느꼈다. 그 어마어마한 존재감에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대웅전을 빠져 나왔다. 저 사진을 보면 실망스럽다. 정말 내가 본 그 불상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자료출처 http://www.ocp.go.kr:9000/dasencgi/full.cgi?v_kw_str=%bc%db%b1%a4%bb%e7&v_db_query=A1%3a00&v_db=1&v_doc_no=00002071&v_start_num=11&v_disp_type=1 http://kr.encycl.yahoo.com/result.html?id=73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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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매화반 10번 김수희-토함산의 보물 |
 2학년 유채반 02번 김나연-법천사 지광국사현묘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