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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목련반 22번 윤원영-한국최대의 철불
 2002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목련반 22번 윤원영 한국최대의 철불(춘궁리 철조여래좌상) 머리말) 초등학교때, 소풍 또는 견학으로만 국립중앙 박물관을 방문했었다. 그시절에는 단지 많은 유물들이 있다는 점에 감탄했고, 예뻐보인다는 점만을 구경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곳에 가는 각오가 달랐다. 나를 이끌만한 무엇인가를 찾아야 했고, 한참을 돌아다닌후 마지막에 가본 불교 전시실에서 그 무언가를 찾을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철조 여래좌상이였는데, 우선 큰 웅장함에 내가 이끌릴수 있었던거 같다. 본문) 춘궁리 철조 여래좌상은고려 10세기, 높이는 2.88m로 보물 제332호로 지정되어있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철불 가운데 가장 크고 조각이 우수한 동양조각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광주와 충주는 고려 왕실과 연합한 대표적 호족 세력의 근거지 중의 하나로써, 철불은 그당시 우리 나라에 유행한 독특한 형태라고 한다. 이 시기에 대두한 호족과 연결하여, 그 얼굴을 호족의 자화상이라 표현하기도 하는데, 당시의 자주 일었났던 전쟁과 관련되어 무기 제조 기술의 발전이 많았기 때문에, 무기를 만들었던 철을 이용하여 불상을 만들게 된 것같다. 철불의 모양을 보면, 일직선인 눈과 날카로운 눈썹, 작은 입에서는 여린 미소를 띄고 있는데 이는 초기고려 불상의 특징을 잘 나타내 준다. 금동처럼 화려하진 않더라도, 크기에서 우선 압도하고 있으며, 금동이 아닌 철조를 사용하므로써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고,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 같다. 이 철불은 보물로 지정될 정도로 그당시 철조물의 주조기술이 뛰어났고, 그만큼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던거 같다. 결론) 나는 불상을 보면 옛날 추억이 떠오르곤 한다. 어린 시절 할머니를 따라 절에 가면, 문을 들어서자 마자 거대한 불상이 중앙에 놓여있고, 앉아서 그얼굴을 보고 있으면, 나도 입가에 미소를 띄게되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이였다. 이 철조 여래좌상을 조사하기 위해 불상 특별 전시실에 갔을 때, 나도 모르게 손이 모아졌고, 그 웅장함에 내가 초라해 보이기 까지 했다. 그곳에는 금동부터 철조까지 각기 다른 불상들이 많았는데, 금동의 화려함에 이끌리지 않고, 이 철조여래좌상에 감동을 받은 것은 큰크기 때문도 있었겠지만, 그 크기에서 뿜어나오는 웅장함과 장엄함, 그래고 옅은 입가의 미소까지 모두다 느낄수 있었었기 때문이다. 또,반짝이지 않고, 여기저기 상처가 나있고, 얼룩진 것을 보고서도 소박함을 느낄수 있었기 때문이였다. 나도 모르게 불상의 작은 눈을 바라보며 나의 근심을 털어버렸고, 화려하지 않고 순박한 모습을 보면서 참다운 불상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수 있었다. 이번조사에서 철조로 만든 불상을 처음보았지만, 조사하면서 철조의 특징을 알수 있었고, 우리나라에 있는 불상에 대해서 다시한번 관심을 가질 수 있느 계기가 된거같다서 뿌듯하다. 참고자료) http://kjungai.com.ne.kr/ch99.htm http://chang256.new21.net/board/board.php?db=515&no=288 http://myhome.shinbiro.com/~jmjh/kah-koryo-3.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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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국화반 24번 이민진-청자상감동채포도동자주자 |
 2학년 동백반 28번 장지혜-무량사 김시습 부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