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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03번 김경화-백제금동대향로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수련반 03번 김경화 백제금동대향로의 아름다움 (1) 머리말 "이번 국사 숙제 문화재 감상 보고서야"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나는 앞이 막막했다. 내가 이제껏 접한 문화재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무슨 문화재로 감상문을 쓸까라는 주제로 생각에 잠겼을 때 문득 주제별 현장학습에 가서 본 백제금동대향로가 생각이 났다. 유리관 속에서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앉아있는 백제금동대향로가. 그 생각이 들자 마자 내가 본 문화재 중에서 아름다운 백제금동대향로에 대해 알아보길 마음을 먹은 것이다. (2) 본문 백제금동대향로(이하 대향로)의 높이는 62.5Cm, 최대지름은 19Cm이다. 그리고 이 대향로는 국보287호에 제정되어 있으며, 충청남도(忠淸南道) 부여군(扶餘郡) 부여읍 능산리사지내 에서 출토가 되었다. 현재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대향로는 4부분으로 나뉠 수 있다. 용이 본체를 받치고 있는 받침부분, 연꽃 모양으로 조각하여 바다세계를 표현한 본체부분과 봉래산을 4~5겹으로 조각하여 신선과 사람들의 삶을 표현한 뚜껑부분, 마지막으로 뚜껑위에 앉아 있는 봉황... 이렇게 4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받침부분은 우리 민족의 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나타내고 있고, 본체부분은 만개된 연꽃에 여러 생물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은 백제인들의 여러 가지 자연관을 그대로 엿볼수가 있다. 또 뚜껑부분은 신선들의 여러가지의 행동을 하는 삼라만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봉황은 하늘의 기상과 양의 세계를 상징하고 봉황 아래에는 5명의 악사와 비둘기가 태평성세를 기원하는 노래를 하고 있다. 뚜겅부분에 조각되어 있는 18명의 사람의 모습은 다 제각각이고, 표정도 다 다르게 표현되어 있다. 이 뚜껑 부분에서는 풍요로운 삶 속에 살았던 백제인의 모습을 엿볼 수가 있다. (3) 결론 대향로를 내가 직접봤을 때의 놀라움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다. 내 손가락 한 마디정도 되는 사람모습이 모두 다르고, 얼굴 모양, 얼굴표정까지 다르다는 사실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 모든 사람의 얼굴은 너무 편안해 보였다. 백제금동대향로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 현존하는 동 아세아 향로중에서 가장 우수한 걸작품이며, 세계를 놀라게한 우리 문화의 최고 예술품이다."이라는 말을 들어도 손색없는 우리 문화이다. (4) 출처 백제금동대향로 ->http://www.gift45.com/special/incenseburner/insenseburner.htm 불교미술전시관 -> http://www.buddha.co.kr/sub4.html 국립부여박물관 -> http://buyeo.museum.go.kr/kor/sch/sch.htm 사진출처 -> http://bingoimage.naver.com/data2/bingo_6/imgbingo_43/surea1004g/11009/surea1004g_5.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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