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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31번 제갈옥-청화백자매조죽문호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장미반 31번 제갈옥 '청화백자매조죽문호'를 보고... 1) 머릿말 조선 백자나 고려청자, 혹은 각종 도자기, 항아리 등은 중학교 때부터 공부해왔기에 익히들어 알고있었다.또한 작품성도 인정받고, 많이 보편화 되어서 국보나 유물이 아닌 것들은 일상 생활에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고, 또 찾아보고, 작품에 대한 평가도 볼수 있었던 건 처음인것 같다. 박물관에 가도 백자는 무심고 지나치던 나인데 알고보니 이렇게 예쁜지 몰랐다. 내가 택한 이 '청화백자매조죽문호'는 전문가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작품성이 그만큼 두드러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다른 작품보다 더 관심이 끌렸고, 뚜껑이 있다는 것이 끌렸다. 2) 본론 '청화백자매조죽문호'는 조선시대 만들어진 높이 16.8㎝, 입지름 6.1㎝, 밑지름 8.8㎝의뚜껑있는 백자 항아리다. 아가리 가장자리에 꼬불꼬불하게 이어진 덩굴무늬를 그리고, 몸체의 한 면에는 한 쌍의 새가 앉아있는 매화와 들국화를 그렸다고 한다.그리고 다른 한 면에는 V자형으로 뻗어나간 대나무를 그렸다. 뚜껑의 꼭지에 꽃잎 4장을 그리고 그 주위에 매화와 대나무를 그린 것이, 조선 전기 회화에서 보이는 수지법과 비슷하다고 한다. 이 작품중에 가장맘에 드는것은 바로 이 뚜껑이다. 그림 속에 농담의 변화가 보이는 것이 전문 화가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생각된다고한다. 3) 결론 박물관에 가도 옛날 왕이 썼던 왕관이나 왕비가 했던 귀걸이 목걸이같은 악세사리를 구경하는게 제일 신났던 나인데 숙제를 계기로 이번엔 조선의 백자를 유심히 보게되었다. 왕관이나 악세사리처럼 반짝거리거나 화려하진 않아도 자그맣고 아담한 크기에 멋과 우아함과 뛰어난 솜씨가 다들어 있는 것 같다. 너무 예쁜 항아리인 것 같다. 우리 조상들은 아주 솜씨가 좋은것 같다. 다른 어떤 백자는 바닥에 복(福)자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관심없이 무심커 스친 작품 하나하나에도 만든이의 정성과 솜씨가 드러나 있으니 그걸 알아가는게 너무 재미있는것 같았다. 앞으로 또 기회가 되어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면 그때는 정말 세세하게 보고싶다. 4) 참고자료 http://www.misoola.com/html/p5/0artsee05cb.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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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수련반 02번 권은경-남계원칠층석탑 |
 2학년 유채반 13번 박나미-초조대장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