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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12번 송은미-무령왕릉에대해서
 2002년도 2학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장미반 12번 송은미 무령왕릉을 보고.. <머리말> 즐겁게 환호성을 외치며 방학을 맞이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학을 앞두고 있다.제때 과제물도 하지 않은 채 방학을 보냈던 것이 후회가 든다. 나는 국사 수행평가를 하기 위해 문화 유적지를 찾았던 기억을 더듬어 봤다. 그런데 막상 가본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성심여고에 와서 이정세 선생님을 따라 우리 반과 함께 갔었던 롯데월드 민속 박물관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그곳에서 제일 인상깊고 선생님의 설명을 귀기울려 열심히 들어었던 백제의 무령왕릉의 모형 전시가 가장 인상깊게 남아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글을 올린다... <본문> 이 고분들은 깬돌로 무덤방을 만든 백제시대의 돌방 무덤 횡혈식 석실분이다.천장은 둥근 아치 모양으로 만든 뒤 벽면에 회를 발라 마감하였다. 무령왕릉 같은 벽돌무덤이 만들어지기 전인 웅진시대의 백제 왕실 무덤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발굴 당시 이미 도굴되었으므로 남아 있는 유물은 많지 않았으나 금제 귀걸이, 각종 금동 제품의 조각들이 나와 이 무덤의 주인공이 웅진시대의 왕과 왕비 등 왕족들로 추정된다. 이 무덤은 정교하게 제작한 무늬 벽돌을 사용하고 지하에 아름다운 아취형 곡선의 건축을 하고 있었다. 거기다 벽면에는 4인방으로 4신도의 벽화까지 그리고 있었으며 유감스럽게도 일제 때 유물은 이미 도굴되어 없어진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기록에 의하여도 뒷받침되는 영락없는 백제 왕릉이었다. 무령왕의 무덤은 우선 벽돌로 만든 지하 건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고구려의 무덤들도 지하건축이지만, 돌을 재료로 한 것인데 비하여, 무령왕릉은 그 제작에 새로운 첨단 기술을 요구하는 벽돌을 재료로 하였던 것이다. 벽돌은 다른 건축재료에 비할 때 크기가 작고, 규격화 되어 있기 때문에 설계자의 의도에 따라 보다 자유롭게 건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된 벽돌에는 주로 연꽃을 소재로 한 무늬들로 표면을 장식하였기 대문에 시공후의 전체적 외관이 퍽 화려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더우기 연꽃이라는 불교적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고인의 명복과 내생을 기리는 종교적인 의미까지 있다고 하겠다. 왕 부부를 함께 모신 합장 무덤으로 서는 낭비공간이 별로 없는 기본적인 규모라 하겠다. 입구의 아치부와, 방의 천정을 표면으로 노출되는 쪽은 작게, 그리고 안쪽에 숨겨지는 부분은 넓게 펼쳐 시공 이후 이들 벽돌의 자체적 맞물림으로 건물의 안정성이 유지되도록 하였다.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역시 연꽃 무늬로 장식되어 있는 무덤이었다. 그리고 사신들도 모형화 한것이 왠지 모르게 듬직하게 보였던 것 같다.. < 맺음말> 직접 찾아가서 원형을 보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가까운 곳에 모형이라도 마련하여 선생님의 설명을 직접들어가며 내 머리속에 기억남아 있다는 것으로도 만족할 수 있었다.기회가 되면 공주에 내려가 거기에서 나온 유물들을 직접 접해보는 기회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감상문을 마친다. 백제의 문화를 교과서에서만 보고 듣는 것보다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쳐럼 백번듣기 보다는 한번 가서 직접 그 웅장함과 섬세함을 느껴보는 것이 마음에 더 와닿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앞설 뿐이다. <참고자료> http://cngje.go.kr/html/tour2.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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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모란반 22번 윤지선-연가칠년명금동여래입상 |
 2학년 모란반 26번 이윤정-청자음각연당초문매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