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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백합반 04번 김민지-청자인형주자
 2002년 2학기 국사수행평가 2학년 백합반 04번 김민지 청자인형주자 1.머리말 지난 17일 나는 방학동안 해야하는 국사숙제를 위해 친구와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그 곳에 가서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 내 발을 붙잡는 청자를 발견했다.그것이 바로 청자인형주자였다. 별로 화려한 청자는 아니었지만 그 동안은 볼 수 없었던 사람모양의 신비함에 이끌렸는지도 모르겠다.그동안 청자엔 별 관심이 없던 나였지만 청자인형주자는 내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난 한참동안 청자인형주자를 보고 있었다. 특히나 사람모양 으로 생긴것이 너무나 특이했다. 2.본론 고려시대의 사람 모양을 한 청자 주전자로 국보 제167호, 높이 28 cm, 밑지름 19.7 cm이다. 물상을 본떠서 만드는것은 12세기가 전성기였다. 하지만 청자인형주자는 기법이나 표현에 있어서 뒤떨어 지는 것으로 보아 전성기의 것은 아닌듯 하고 13세기의 작품인 것 같다. 1971년 대구시 교외의 한 과수원에서 발견된 것으로 상형 청자 가운데서도 극히 드문 인물형 주자이다. 사람의 머리 위의 관 안에 물을 넣는 구멍이 있다. 원래는 뚜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없다. 사람의 등 뒤에 손잡이가 달린 것으로 보아 주자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대범하게 조각한 구름모양 좌대 위에 정좌한 인물이 앉아있다. 이 좌대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보아 불교적이라기 보다는 도교적인 사상이 깔려 있다. 좌대 위에 앉아있는 사람은 복숭아가 담긴 쟁반을 들고 있다. 이 쟁반의 맨 앞에 있는 복숭아가 주구가 된다. 그리고 사람의 옷과 관모, 선도의 테두리에 부분적으로 백퇴점이 장식되어 있고, 옷에는 당초풍의 문양이 음각되어 있다. 3.결론 국립중앙박물관에 처음 가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번에 갔던것처럼 자세히 봤던적은 없었던것 같다. 아무래도 숙제 때문인 것 같았다. 하지만 아주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청자인형주자를 봤을때 난 한번에 그 청자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별로 크기가 큰 작품은 아니었지만 그 청자를 봤을 때 너무 신기했다. 일단은 사람모양인 것에서 신비함이 묻어나오는 것 같았다. 보통 봤던 것들은 대부분이 동물이나 꽃 등이었다. 그러나 동물이나 꽃 과는 달리 사람 모양인것에서 나오는 그 청자만의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다. 4.참고자료 http://kimdy.kri.re.kr/travel/data/galaxy.channeli.net/pztorona/k_brief/k_167.html http://www.museum.go.kr/kor/sch/sch_src/sch_src_lis.jsp http://168.188.1.4/~dal/han/img/kook/l/167.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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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유채반 12번 노현-서산마애삼존불상 |
 2학년 목련반 29번 이예림-청자죽순형주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