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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30번 최지영-금동보살반가사유상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매화반 30번 최지영 금동보살반가사유상의 미소 (1)머리말 우선 이 작품을 보게 된 것은 아마도 중학교 때 교과서에서 본 이후로 실제로 본 건 이번이 두 번째인 것 같다. 작년에 여름에 일본교류로 친구들과 갔을 때는 신축공사로 인해 복잡하고 정신이 없었지만 이번에 학교의 과제로 찾았을 때는 작년보다는 분위기나 겉에서 느껴지는 기대감이 더욱 크게만 느껴졌다. 처음 작품을 봤을 때는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뿐 이였지만 이 작품에 대해서 계속 보고 듣고 배우면서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 더 알아가면서 이 작품에 무언가 끌리는 마음 이였다. 다시 찾은 박물관에서 난 나의 궁금증을 최대한 풀어보고 오기로 했다. (2)본문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있는 반가상은 구리로 만들어 도금한 삼국시대의 불상으로 국보 제 78호이다. 한 쪽 다리의 무릎 위에 다른 쪽 다리를 올려놓은 것을 '반가'라고 하며, 손가락 끝으로 볼을 짚고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형상 한 것을 '사유상'이라고 한다. 이 반가상은 사람의 생노병사에 대해서 앉아서 생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 한다. 국보 제78호인 <금동보살반가사유상>은 우리 나라 금동 반가상의 최대 걸작 가운데 하나이다.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불상으로 7세기-8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있다. 이 반가사유형식은 삼국시대에 유행하던 형식으로 풍만한 얼굴과 약간 올라간 눈꼬리와 신비로운 미소가 특징이다. 얼굴의 전체적인 표정에는 눈을 반쯤 감은 채 궁금증을 품게하는 신비롭고 알 수 없는 오묘한 표정을 살짝 머금고 있다. 그 표정에서는 근엄함과 인간의 미소 중에서 가장 편안한 표정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특히, 곧은 자세, 명상에 잠긴 오묘한 모습, 우아하고 화려한 옷 무늬 등이 뛰어난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몸에 화려하게 장식되어있는 팔찌나 목걸이 머리에 쓴 관이나 허리에 두른 장식들은 더욱 반가상을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이런 화려한 몸 전체의 치장으로 보아 아마도 이 시대의 높은 신분 층에 있었던 반가상이었을 거라는 느낌을 받았다. 나선형인 상반신과 가는 허리가 신라불상의 전형을 보여준다. 눈썹과 눈의 사이가 넓은 것은 전형적인 한국사람인 것을 알 수 있는것 같다. 여자인 것 같은 가느다란 허리와 손가락의 유연함이 여자인 것처럼 느껴진다. 이 반가상은 우리 나라의 국보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3)결론 박물관을 나오면서 지금까지 다녔던 박물관이나 유물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부끄럽기만 했다. 나오면서도 알 수 없는 그 반가상의 오묘한 미소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 자비로운 미소 이외에도 수많은 인간의 표정이나 감정을 한 얼굴에서 표현하려 했던 이 작품의 의도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우리 나라의 유물들을 보면서 조상의 대단한 예술을 이어나가야 될 것 같고 우리 나라 유물 중에 하나를 조사하게 되어서 뿌듯하다. 아마 또다시 반가상을 찾아서 본다면 지금의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 것 같아 기대가 된다. (4)참고자료 http://search.encyber.com/morphsearch.php?mode=maintext&k=mtx&p=1&q=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gs=ws http://www.donggoo.hs.kr/study/soci/sdh/uuk45-1.htm http://cont1.edunet4u.net/yjssu21/kumdong-s.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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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백합반 13번 박민지-백자투각파초문필통 |
 2학년 유채반 17번 안명신-서산마애삼존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