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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백합반 13번 박민지-백자투각파초문필통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백합반 13번 박민지 백자투각파초문필통 <1> 머리말 어느 날과 똑같이 방학이라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다가 8월에 중순이 넘어서야 숙제라는 생각을 했다. 친구랑 전화통화하다가 같이 국사 숙제하러 가기로 약속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아무생각없이 그냥 돌아다녔다. 내가 미술을 아는 사람도 아니고 초등학교때 박물관 왔다가 빙둘러보고 그때 몰래 사진찍고 그랬었던 기억뿐인데.. 이곳에서 무얼보고 감상문을 적어내라는지..그래도 숙제이다보니 갔다와서 생각해보았다. 둥글둥글한 필통을 본게 생각이 났다. 내가 필통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 유물을 조사하기로 했다. <2> 본론 유물을 처음 봤을 때 필통이라고 하기보다는 무슨 물건을 넣긴넣어도 필통이라고 볼수는 없었다. 그냥 평범하기 그저 없었다. 하지만, 이게 필통이라고 써있는 표지를 보자 나는 다시한번 이 유물을 보았다. 이렇게 크고 둥근것이 필통?! 하긴 설악산같은 유명지에 가보면 이렇게 비슷한 통으로 많이 파는데 필통이라고 생각못했다. 특히 이것은 도자기로 만들어진 것이라. 다시 생각해보면 정성이 깃들여져 있다고 볼 수 있다. 통 주변이 모두 나뭇잎같은 모양으로 미세하게 다 모양이 들어가 있다. 이 나뭇잎이 파초잎이라는것도 새롭게 알 수 있었던 사실이다. 이 도자기에 설명으로 양각과 음각기법으로 사실적으로 묘사 되었다고 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나로서는 사실적기법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에메랄드 색이라고 하는 고품적인 색깔과 필통의 윗부분과 아랫부분 빙둘러가며 똑같은 모양을하며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파초잎이 서로 엉켜있음에 작품이 빈 공간이 나타나 있는데 살짝살짝 보이는 빈 공간으로 아름다움을 덧붙인다고 나름대로 생각이 들었다. 조선시대 이런 유물을 만들고 필통이라고 붙인 것이 마냥신기하기만 했다. <3> 결론 박물관 이곳자곳을 다닐 적에는 다리도 아프고 내가 뭘조고 다나고 있나 했는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을 때는 좀더 자세히 보고 다른것도 눈 여김도 하고 올거라는 후회가 된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왔다면 더 멋있는 작품을 했을텐데 말이다. 그렇다고 이 필통이 안 멋있다는 것은 아니다. 조선시대에도 필통이라고 이름지어 있다는 것이 신기했으며 요새에도 이런 도자기로 나온다면 한번쯤은 다시 보게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무거워서 가지고 다닐수는 없겠지만.. 박물관을 항상 내가 알고싶어서, 흥미가있어서 가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것저것 알고 싶을 때 아무생각 없이 우리 조상들의 유물을 관찰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요번 숙제로 다시 느꼈다. 외국 손님들의 관광지가 아닌 우리의 배움터로서 말이다. 나도 참 바보스럽다고 느꼈다. 나는 자정12시까지인줄알고 느긋하게 있었다가 물벼락을 맞았다. 여유를 가지고 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다음에는 숙제를 그 때 그 때하며 미루지 앟은 습관과 하나하나 체크할 수 있는 준비성을 갖기로 했다. <4> 참고 자료 http://www.museum.go.kr/kor/sch/sch_src/full.cgi?v_db=1&v_doc_no=00000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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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난초반 04번 김남옥-서산마애삼존불상 |
 2학년 매화반 30번 최지영-금동보살반가사유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