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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백합반 19번 손예름-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백합반 19번 손예름 석조미륵보살입상의 아름다운 자태 서론 8월 17일 토요일 비가 많이 쏟아지는 오후에 학교 봉사활동을 마치고 국사과제가 22일 까지라는 말에 거의 급하게 달려가서 친구와 국립 중앙 박물관을 견학하게 되었다. 그곳에는 층마다 여러 가지 나의 시선을 끌었던 물품들이 잘 전시 되어 있는 물품들이 많아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을 했지만 고려 때 우아하고 아기자기한 도자기들을 뒤로 한 채 난 지하 1층 불상들이 놓여지는 그 곳에 심오한 분위기. 그 신비함과 고요함에 난 심취되어 그곳에 걸음을 멈추고 불상들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석조미륵보살입상을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본론 이 상은 석조아미타여래입상과 비슷한 면이 많이 있다. 사진에 나와 있듯이 이 입상 전체인 불신과 광배와 대좌를 하나의 돌로 조성하였다. 이러한 형식은 감산사 절터에서 함께 수습되고 그 상 옆에 전시되어 있던 ‘석조아미타여래입상’과 같다. 석조아미타여래입상과 같이 광배 뒷면에는 719년 김지성이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 감산사를 짓고, 미륵보살과 아미타여래를 만들었다는 명문이 새겨져 있는데 이 때 신라시대에 효심이 지극했던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나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의 젊은이들이 정말 이를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각상 중에 불상을 만드는 것이 제일 힘들다고 들었는데 잘 이해하지 못했던 나는 그 날 이 상을 보고 그 모든 말들이 이해가 됨과 동시에 신라인들의 이 상을 만드느라 노력한 흔적과 인내심, 정교함을 엿볼 수 있어서 절로 감탄사가 나왔다. 이는 한번 실수하면 다시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인 것이라. 머리에는 높은 보관을 썼고, 중앙에는 화불이 있다. 얼굴은 갸름하나 살이 올라 있고 눈과 입에 미소가 아주 우아하고 품위 있어 보인다.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며 목걸이를 하고 있고 전신을 목걸이, 팔찌, 영락 장식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하여 다른 불상과는 다르게 좀 특이하지만 세련되고 품위 있고 우아한 불상의 모습의 매력을 한층 잘 표현 하게 한 것 같아 매우 어울려 매력적이다. 오른손은 자연스럽게 내려뜨리고 있고, 왼손은 들어 올려 손바닥을 보이고 있다. 팔목에는 천의가 걸쳐져 있다. 법의는 얇아서 신체의 풍만하고 유려한 곡선을 더욱 살려주고 있다. 옷의 상단이 접혀 주름이 졌고, 옷자락이 하체에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발목까지 내려왔다. 이 불상은 허리를 비튼 삼굴 의 자세로 신라 불상에서 보기 힘든 우아하고 품위 있는 관능미를 풍기고 있다. 결론 초등학교 때 이후로 나는 우리 문화에 별로 관심 없고 박물관 견학은 정말 오랜만이라 국사과제가 귀찮지 않은 면이 없지 않아 조금은 있었는데 막상 가서 우리 선조시대 때의 여러 작품들을 감상하니 뜻 깊었고 새롭게 나에게 다가와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되어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국사 과제가 정말 과제를 내준 선생님의 뜻을 이해 할 수 있었다. 난 아직 불상이 전시되어 있던 그 전시관 안의 그 장엄함과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잊을 수가 없다. 도자기들도 너무나 아기자기 하고 예쁜 것들이 많아 정말 기억에 남고, 이 상의 유래와 다른 많은 관련된 것들을 알아보면서 우리나라 국보에 대한 지식이 늘었다는 뿌듯함과 함께 이 숙제를 마치려고 한다. 출저 http://www.museum.go.kr/kor/sch/sch_src/full.cgi?v_db=1&v_doc_no=00000011 http://www.kcaf.or.kr/trart/k1-21.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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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매화반 32번 최지혜-청자 어룡형 주전자 |
 2학년 유채반 12번 노현-서산마애삼존불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