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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업 (민족)
농업(農業) 세부항목 농업 농업(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농업) 농업(상고시대의 농업) 농업(고려시대의 농업) 농업(조선 초기의 농업) 농업(조선 중기의 농업) 농업(조선 후기의 농업) 농업(조선 말기의 농업) 농업(일제강점기의 농업) 농업(광복 후 농업) 농업(참고문헌) 작물과 가축을 재배, 사육하는 것. 농업은 작물과 가축을 재배, 사육하는 것이다. 농업의 시작은 동식물을 키우고 가꾸어, 식품용(食品用)·의료용(衣料用)·문화용(文化用)으로 쓰기 시작한 때라고 볼 수 있다. 오로지 수렵과 어로 생활을 하던 시대는 50만∼100만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지만 동식물의 사육과 재배로 인류 문화 발전에 혁신적 계기를 가져오게 된 것은 1만년 전 정도로 추측하고 있다. 다만, 현재 발상 지역을 크게 나누어 구세계와 신세계로 보고, 전자에서는 중동지역·인도·동남아시아·중국·아프리카·유럽으로 세분하고, 후자에서는 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로 나누고 있다. 그런데 발상 연대는 양자가 서로 비슷한 기원전 6000년 전후로 보고 있는 것이다. 중동 지역에서 발견된 작물의 흔적으로는 기원전 7000년으로 소급할 수 있는 밀과 그보다 약간 뒤에 재배한 것으로 보이는 보리가 있다. 아프리카에서 발굴된 것으로는 수수류와 조류·기장류 등이 있고, 인도에서도 조와 기장이 발굴되었다. 중국의 신석기시대에 속하는 양사오문화(仰韶文化)는 많이 연구되어 있으나, 발견된 식물성유물(食物性遺物)은 기원전 4000년대의 것으로 보여지며, 주곡은 조〔粟〕였다고 한다. 동남아시아의 타이에서도 쌀 등 식물유체(食物遺體)가 발견되었고, 중국 남부에서도 탄화미(炭化米)가 나오고 있는데, 그것들도 중동지역의 것들과 거의 같은 시기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메리카대륙에서도 페루 해안지대에서 식물유체가 다량으로 출토되고 있는데, 옥수수(기원전 6000년)·스쿼슈(기원전 3000년)·라이마빈(기원전 6000년) 등이 그 예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 나라의 농업 문화의 위치를 추측할 수 있다. 우리가 식량으로 삼고 있는 곡식들은 주곡·잡곡 할 것 없이 많은 종류가 있으며, 그것들은 거의 모두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남아시아 원산인 쌀, 중동 지역에서 재배된 밀과 보리, 인도에서 재배된 피·조·기장, 그리고 아프리카의 수수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농업 문화권을 만주 지역으로 연결시켜 보면 별도 발상 지역을 생각할 수도 있다. 콩·배추·복숭아 등을 한반도·만주·북중국 일대에서 그 발상을 찾는 설도 있기 때문이다. <이춘녕> 출전 : [디지털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동방미디어,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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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신석기/청동기 시대의 농업 (민족) |
 [조선] 방납 (한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