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사전1 한국사사전2 한국사사전3 한국사사전4 한국문화사 세계사사전1 세계사사전2
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01-09-20 (목) 14:07
분 류 사전1
ㆍ조회: 897      
[조선] 사고 (한메)
사고 史庫

고려와 조선 시대에 걸쳐 역대의 실록(實錄)을 보관하던 창고. 사각(史閣)이라고도 한다. 고려시대에도 국초부터 실록을 편찬하였으나 거란의 침입으로 없어지자, 고종은 1227년(고종14)에 《명종실록》을 완성하여 개경의 사관(史館)과 해인사(海印寺)에 보관하였다. 1270년(원종 11) 강화도에서 환도한 뒤에는 일시 불당고(佛堂庫)에 실록을 보관하다가, 1274년 9월에는 중서성(中書省)에 사관을 두고 실록을 이장(移藏)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고려의 사간(春秋館의 별칭)과 사고를 그대로 계승하여 《태종실록》을 편찬할 때까지 한양에 내사고(內史庫), 외사고(外史庫)로는 충주사고(忠州史庫)를 두었다. 1439년(세종 21)에 경상도 성주(星州)와 전라도 전주(全州)에 사고를 더 지어 실록을 보관하게 함으로써 내사고인 춘추관실록각(春秋館實錄閣)과 외사고인 충주·전주·성주사고가 정비되어 4사고가 운영되었다.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으로 춘추관·충주·성주사고가 불타고 전주사고본만 병화를 면했다. 전주사고본실록은 정읍(井邑)의 내장산으로 옮겨졌다가 묘향산 보현사별전(普賢寺別殿)으로 옮겨 보관하였는데, 임진왜란이 끝나고 나서 영변객사(寧邊容含)로 옮겼고, 다시 1603년 등서(謄書)를 위해 강화도로 옮겼다. 1606년 재인(再印)되어 내사고인 춘추관을 비롯하여 외사고인 강화·묘향산·태백산·오대산의 5사고에 보관되었다.

춘추관사고는 이괄(李适)의 난과 정묘·병자호란 때 불타 없어지거나 산실(散失)되었고, 4사고만 일제 강점기까지 내려오다가 오대산사고본은 동경제국대학으로 옮겨졌으나 관동대지진 때 소실되었다. 1633년(인조 11)에 마련된 적상산사고본은 구황실문고(舊皇室文庫)로 편입되어 장서각에 보관되어 내려오지만 산질(散秩)이 많고 6·25 때 분실되었다. 태백산사고본은 서울대학교에 이관되었다가 정부기록보존소에 보관되어 있고, 정족산사고본은 서울대학교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윗글 [조선] 조선왕조실록 (두산)
아래글 [조선] 사고 (두산)
 
    N     분류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70 사전1 [조선] 인조반정 (두산) 이창호 2001-09-20 943
69 사전1 [조선] 병자호란 (한메) 이창호 2001-10-27 1426
68 사전1 [조선] 병자호란 (두산) 이창호 2001-09-20 1219
67 사전1 [조선] 정묘호란 (한메) 이창호 2001-09-20 1284
66 사전1 [조선] 정묘호란 (두산) 이창호 2001-09-20 943
65 사전1 [조선] 조선왕조실록 (한메) 이창호 2001-09-20 1244
64 사전1 [조선] 조선왕조실록 (두산) 이창호 2001-09-20 1077
63 사전1 [조선] 사고 (한메) 이창호 2001-09-20 897
62 사전1 [조선] 사고 (두산) 이창호 2001-09-20 843
61 사전1 [조선] 납속책 (한메) 이창호 2002-06-09 1105
1,,,291292293294295296297298299300

이창호의 역사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