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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구분전 (한메)
구분전 口分田 고려 시대 전시과(田柴科)에서 전사한 군인의 처(妻), 연로한 관리의 유자녀 등 생활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준 토지. 모두 자손이 없는 경우에만 지급되었다. 《고려사(高麗史)》 중 <식화지(食貨志)>에 의하면 자식이 없는 처(妻)에게는 6·7품에 8결, 8품 이하 5결, 전망군인의 처 5결, 부모가 죽고 남자가 없으며 출가하지 않은 여자에게는 5품 이상에 8결을 주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북조(北朝)·수(隋)·당(唐)나라에서 행해진 균전제(均田制) 중 공전(公田)의 하나였다. 당대(唐代)의 균전제에서는 노전(露田)과 상전(桑田)을 주었는데, 뒤에 노전을 구분전, 상전을 영업전이라 하였다. 이 구분전에서는 정남(丁南;18세) 이상의 중남(中男;18∼20세)·잡호(雜戶)에게 80무(畝), 늙은 남자·독질(篤疾)·폐질·상공민(商工民)·관호(官戶)에게 40무, 과부에게 30무씩 주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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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전시과 (두산) |
 [제도] 구분전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