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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15대국회의원총선거 (두산)
제15대 국회의원 총선거 第十五代國會議員總選擧 관련문서 5.10총선거 제2대국회의원총선거 제3대국회의원총선거 제4대국회의원총선거 제5대국회의원총선거 제6대국회의원총선거 제7대국회의원총선거 제8대국회의원총선거 제9대국회의원총선거 제10대국회의원총선거 제11대국회의원총선거 제12대국회의원총선거 제13대국회의원총선거 제14대국회의원총선거 제15대국회의원총선거 제16대국회의원총선거 제17대국회의원총선거 제6공화국 때인 1996년 4월 11일 정치개혁법인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따라 실시된 국회의원선거. 1992년 5월 30일 개원한 제14대 국회의 4년 임기가 끝나감에 따라 1996년 4월 11일 실시한 국회의원 총선거를 말한다. 선거의 공정성과 선거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 1994년 3월 16일 공포된 새로운 정치개혁법인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통합선거법)'에 따라 실시되었다. 선거 방식은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거구별로 최다수 득표자 1인을 당선인으로 선출하는 지역구(소선거구제)와 비례대표제의 전국구 제도를 병용하였다. 그러나 전국구의 경우 정당별 득표 비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하는 비례대표제를 원칙으로 하되, 배분 자격은 5석 이상 또는 득표율 5％ 이상을 획득한 정당에 한정하였고, 유효투표총 수의 3％ 이상 5％ 미만을 얻은 정당에도 1석을 배분하도록 하였다. 선거권은 20세 이상, 피선거권은 25세 이상이며, 국회의원 정수는 299명(지역구 253명, 전국구 46명)이었다. 입후보는 정당 공천제와 추천제를 병용하였고, 여당인 신한국당을 비롯해 새정치국민회의·자유민주연합·통합민주당·무당파국민연합·대한민주당·21세기한독당·친민당 등 8개 정당과 무소속 입후보자 등 총 1,389명이 출마해 5.5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선거인명부에 등록된 총선거인 수는 3148만 8294명으로, 이 가운데 63.9％에 해당하는 2012만 2399명이 투표에 참가해 국회의원선거 실시 이래 처음으로 투표율이 60％대로 떨어졌다. 정당별 득표율 및 의석 수는 신한국당이 34.5％의 득표율에 139석(지역구 107, 전국구 32), 새정치국민회의가 25.3％의 득표율에 79석(지역구 66, 전국구 13), 자유민주연합이 16.2％의 득표율에 50석(지역구 41, 전국구 9), 통합민주당이 11.2％의 득표율에 15석(지역구 9, 전국구 6), 무소속이 11.9％의 득표율에 지역구 16석을 차지하였다. 제15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통합선거법에 따라 치러진 최초의 국회의원선거이기는 하지만, 제13대 선거 이래 지속되어 온 지역 할거주의 현상이 의석수에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났고, 정치 구도는 3당 구도로 재편되었다. 또 13대·14대에 이어 근소한 의석차로 여소야대 구도가 재현되었고, 초선의원의 약진이 두드러져 의원 정수 299명 가운데 46.5％인 107명이 당선되었다. 최고령 당선자는 71세의 박준규(朴浚圭), 최연소 당선자는 32세의 김민석(金民錫)이며, 여성 의원은 14대 때보다 6명 늘어난 9명이었다. 또 광주광역시 북갑의 박광태(朴光泰)가 91.46％로 전국 최고득표율을, 경상북도 경산·청도의 김종학(金鍾學)이 23.49％로 최저득표율을 기록하였다. 그 밖에 전주시 덕진구의 정동영(鄭東泳)이 9만 7858표를 얻어 최다득표로, 경상북도 성주·고령의 주진우(朱鎭旴)가 1만 3424표를 얻어 최소득표로 당선되었고, 안양시 만안구의 권수창(權秀昌)이 350표라는 가장 적은 표차로 당선되었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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