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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동엽 (한메)
신동엽 申東曄 1930~1969 시인. 충청남도 부여(扶餘) 출생. 1953년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장시(長詩)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大地)>가 당선되어 데뷔하였다. 이후 장시 《아사녀(阿斯女)》, 서사시 《금강(錦江)》을 발표, 주로 역사적 소재를 중심으로 민족사의 수난과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썼다. 특히 역사에 대한 재해석과 비판, 민족적 운명에 대한 사랑이 맑은 감성·은유로 표현되어 미의식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시작 외에 시극운동(詩劇運動)에도 참여하여 《그 입술에 파인 그늘》을 1966년 국립극장에서 공연하기도 하였다. 주요 저서에 《술을 마시고 잔 어젯밤은》 《우리가 본 하늘》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등이 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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