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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프랑크푸르트국민의회 (두산)
프랑크푸르트국민의회 Deutsche Nationalversammlung 1848년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열린 독일 최초의 전국적 의회. 설립연도 : 1848년 구분 : 의회 소재지 :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 설립목적 : 독일 최초의 민주적 통일의회 결성 주요활동 : 독일의 민주적 통일, 헌법초안 심의, 헌법공포 독일국민의회라고도 한다. 독일의 3월혁명 과정에 성립된 최초의 민주적 통일의회이다. 6월 임시정부를 설치하고 이어 독일의 민주적 통일을 위한 헌법초안 심의에 들어갔는데, 프로이센을 중심으로 독일을 통일하려는 소(小)독일주의와 오스트리아의 지도를 받으려고 하는 대(大)독일주의가 대립되어 심의를 오래 끌었다. 그 사이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반혁명 세력의 대두로 의회는 곤란한 상황에 빠져들었다. 1849년 3월 28일 의회는 간신히 연방제에 입각한 독일국 헌법을 공포하는 동시에 프로이센국왕을 독일의 세습황제로 선출하였으나, 프로이센국왕이 제위수락을 거부하였다. 헌법옹호를 위한 남서 독일의 반란은 프로이센군에게 진압되고, 온건파 의원은 의회를 떠났다. 최후까지 남은 좌익의원은 5월 말 슈투트가르트로 옮겨 ‘잔부의회(殘部議會)’ 회합을 계속하였으나, 6월에 무력으로 해산되어 프랑크푸르트국민의회의 역사는 종말을 고하였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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