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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백합반 04번 김소양 서산 마애삼존불상
 2001학년도 2학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서산 마애삼존불상 2학년 백합반 4번 김소양 <머리말> 처음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과제를 보고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걱정이 됐다. 그래서 무엇으로 할까 많이 고민이 되었다. 이번 방학하기 전에 간 현장학습이 생각났다. 그곳에서 나는 지금까지 내가 보았던 유물중에서 가장 잊혀지지 않는 유물로 기억되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서산 마애삼존불상이다. 현장학습에 가서 처음으로 보고 가장 유심히 관찰한 탓인지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이것에 대해 써볼려고 한다. <본론> 서산 마애삼존불상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가야산 절벽 중턱 동남단에 조각된 백제 말기 화강석 불상이다. 높이는 본존여래상 2.8m, 보살입상 1.7m, 반가상 1.66m 이고 가장 큰 본존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반가사유형의 보살좌상이 있고 오른쪽에는 보살입상이 자리하고 있다. 이 불상의 가장 큰 특징인 불상의 미소는 백제의 미소를 대표하는 것으로 여겨질 만큼 표정 처리가 매우 뛰어난다. 눈은 크게 뜨고 입은 다문 채 한껏 미소짓고 있기 때문이고 이로인해 부드럽고 풍만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당시 백제인의 온화하면서도 낭만적인 기질을 엿볼 수 있으며 특히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웃는 모습이 각기 달라지는 자연조명과의 조화에 의해 진가를 보이도록 한 백제인의 슬기가 놀랍다. 빛의 방향이 바뀌면서 보여지는 그 미소는 보지 않고서는 알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이 서산마애삼존불은 삼국시대의 마애불을 대표하는 삼존불이다. 다른 삼존불과 다른 특이한 점은 다른 삼존불의 경우에는 양 협시가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이 삼존불의 협시 중 우협시보살은 보주를 들고 서 있는데 반해 좌협시보살은 반가사유자세를 취하고 있다. <결론> 이번 수행평가를 하면서 알게된 사실중 마애삼존불은 하루에 두 번 빛에 의하여 미소를 짓는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의 마애삼존불은 자연적 손실과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사당을 지어 그 속에 보관하는데 사당으로 인하여 자연적 빛에 의해 변화되는 미소를 보지 못하고 단지 인공조명에 의해 미소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리고 이 서산마애삼존불상의 그 너그러운 미소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참고 사이트> http://www2.inha.ac.kr/~koredu/hsdapsa/99dapsa/html/11_h.html http://www.oneness.pe.kr/dic/hisdic/사/서산마애삼존불상.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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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장미반 28번 이상희 백자철채통형병 |
 2학년 장미반 25번 윤선 부처골 감실석불좌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