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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동백반 10번 김연주 김홍도의 길쌈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김홍도의 길쌈 2학년 동백반 10번 김연주 <머리말> 나는 이번 여름방학 국사숙제로 인하여 몇 년만에 박물관이라는 곳을 가게 되었다. 국사 숙제라는 의무감 때문에 박물관을 들어선 나는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우리 교과서에 겉 표지에도 많이 실려있어서 눈에 아주 많이 익숙한 김홍도의 그림이 제일 인상에 남는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 나라 화가에 이름을 말해보라면 김홍도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김홍도의 그림에선 따듯하고 구수한 느낌을 다른 것들에서 보다 더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본론> 김홍도의 길쌈은 날실에 풀을 먹이는 베 매기와 베틀에서 바디를 잡고 북 질을 하며 베를 짜는 광경을 한 화면에 같이 그려 놓았다. 길쌈하는 여인의 뒷 편 에는 시어머니인 듯한 노인이 손자들을 데리고 지켜 서서 보고 있다. 이 그림을 보면서 길쌈은 농경산업과 더불어 농가의 중요한 소득 원이 되었을 수 도 있었다는 것과 또 길쌈을 장려하기 위해서 해마다 길쌈 내기를 했다고 하던데 이 그림을 그렸던 시기가 아마 그 시기쯤이 아니었을 까 하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이 작품에서는 시민들의 사회정서를 주제로 하여 그림을 그렸던 김홍도의 그림답게 시민들의 생활모습을 익살스럽고 구수함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힘든 노고를 안다는 듯한 표정으로, 갓난아이를 업고있고, 그의 손자인 듯한 아이는 그의 엄마가 하는 일을 그저 신기하듯 바라 보고있는 듯하면서 옆에 있는 아줌마와 경쟁이라도 하듯이 자신의 엄마를 응원을 하고 있는 듯 하기도 하다. 김홍도는 김응환의 제자로서, 신라 때의 솔거 이후 우리 나라 그림의 전통을 확립한 천재 화가이다. 김홍도가 활동한 영조, 정조 시대에는 베이징으로부터 크리스트교가 전래되어 서양 과학이 들어와 실학과 한글 문학이 찬란하게 꽃필 때로서, 서양문화에 일찍 눈을 뜬 김홍도는 중국북화를 모방하고 있던 다른 화가들로부터 대담하게 벗어나 중국 남화를 자기 나름대로 발전시켰다. 남의 것을 그대로 모방하지 않고 기존의 것을 벗어나 자신만의 문화를 찾으려 애썼던 김홍도의 대담성과 풍부한 창조성에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풍속화가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결론> 이 김홍도의 작품을 보면서 길쌈을 하는 사소한 풍경을 놓치지 않고 화려하고 귀족적인 그림보다는 서민들의 생활모습이나 정서를 그대로 담으려 했던 그의 자세에서 서민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담기도 하지만 그 속에 사회 풍자적인 맛도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도 가지게 되었다. 길쌈이라는 작품에서 보면 백성들이 힘들게 길쌈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노고를 백성들의 입장에서 덜어 주기 위해 이 그림을 그리지 않았을까?? 그의 그림을 보고 놀라지 않은 사람들이 없을 만큼 천재적인 그림 솜씨를 가지고 있었지만, 귀족적이고 세련된 그림보다는 서민적이고 친근한 그림을 그렸던 김홍도의 따뜻한 정감을 느낄 수 있어서인지 김홍도가 그 어떤 화가보다도 친근하게 느껴졌다. 이 감상문을 마치면서 김홍도는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화가임을 다시 한번 믿어 의심치 않는다. <참고 자료> http://home.hanmir.com/~vimil/index2.html http://i.kebi.lycos.co.kr/~jammambo http://kr.encycl.yahoo.com/final.html?id=32860 http://www.gangbuklib.seoul.kr/specials/art/koreagallery/kg_1040.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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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모란반 28번 왕효선 백자 항아리 |
 2학년 난초반 17번 박소정 계유명전씨아미타불삼존석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