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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모란반 03번 공정수 금동여래입상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금동여래입상(金銅如來立像) 2학년 모란반 3번 공정수 1. 머리말 방학이 끝나가는데 국사숙제를 어떻게 할까 고민만 하다가 친구들이랑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 가서 각자 자기가 하고싶은 주제를 크게 잡아서 관람하였다. 나는 불상에 대해 궁금증도 많이 있고 해서 불상을 나의 주제로 삼았다.(하지만 궁금증은 잘 풀리지 않았다.) 돌아다니던 끝에 특이하게 생긴 불상 하나를 발견하게되었다. 바로 이 금동여래입상이었다. 생김새가 이 시대쯤 우리 나라 사람들의 그림에서 나오던 보통 평범한 사람의 모습과 아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모두가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듯했다. 2. 본론 이 금동여래입상은 국보 제182호이고 통일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크기는 약 40cm정도이다. 이 불상은 다른 불상에 비해 신체의 균형이 단아한 우수작으로 꼽히고 있다. 얼굴은 넙적하며 몸에 비해 큰편이다. (이 점은 다른 불상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불상의 가장 큰 특징인 인자한 미소도 빠지지 않았다. 이 불상의 오른손은 시무외인을 하고 있다. 왼손은 파손되어 있어서 속상했다. 옷 앞의 주름을 보면 가늘게 평행 U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이런 옷주름은 양다리를 따라 내려와, 두 무릎에 작은 평행 U자 모양 주름을 만들고 있다. 이것은 만들어진 시대를 짐작케 해주는 열쇠가 되어주었다. 이 불상을 보면 자애로움과 인자함을 느낄 수 있어 숙연해지기도 하고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한다. 불상의 다 똑같은 이미지이지만 쳐진 귀, 가늘고 길게 위로 올라가 있는 눈, 작고 뾰족한 코, 작은 입 등은 편안한 느낌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음을 나타내어 주는 것 같다. 3. 결론 불상들을 관람하면서 느낀점은 우리의 유물이 많이 파손되어 있음이었다. 특히 불상은 석굴암에 있는 불상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불상의 이마에 박혀있던 보석이 빠져있었고 팔이나 다리 등이 많이 손상되어 있었다. 또한 석상은 특히 많이 부서져 있던 것이 안타까웠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것은 우리의 유물을 더 잘 보존하고 손상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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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수련반 22번 박주연 김홍도의 타작도 |
 2학년 매화반 51번 홍주현 불국사 연화교 칠보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