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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06번 김수현 첨성대
 2001년도 2학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경주의 첨성대를 보고나서 2학년 수련반 6번 김수현 <머리말> 먼저 국사숙제를 하려고 이 게시판을 봤을 때 좀 당황스러웠다. 미술 작품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었기 때문에 어떡해 해야할지 막막했다. 고민하던 중에 나는 지난여름에 경주에 다녀왔던 게 생각났다. 우연한 계기로 경주에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봤던 첨성대가 내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첨성대 말고도 많은 것을 봤었지만 그 중에서도 나는 온순한 인상을 주던 첨성대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숙제를 하기 전에 내가 첨성대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첨문대라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이 숙제를 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본론> 현존하는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 유물로 널리 알려진 이 첨성대는 신라 선덕 여왕 16년(647)에 백제의 성공 아비지(阿非知)가 세운 것이다. 술병모양의 첨성대는 둥근 하늘과 네모난 땅을 상징하는 사각형과 원형을 적절히 배합하고 있다. 그래서 이것은 안정감 있고 온순한 인상을 주고 있다. 1단이 30cm 되는 돌로 27단을 쌓았는데, 석재 수는 362개이다. 내부는 12단까지 흙이 차 있고, 제19단에서 제20단까지와 제25단에서 제26단까지의 두 곳에 ‘井’자 모양으로 길게 다듬은 돌이 걸쳐 있는데, 그 양 끝이 밖으로 나와 있다. 첨성대 전체가 원형과 4각형의 모습을 통해 축조된 것은 천원지방의 원리를 표현한 것이다. 첨성대를 쌓은 돌 수가 모두 361개여서 음력의 1년과 같다고들 이야기한다. 원주형으로 쌓은 석단은 27단인데, 맨 위의 井자 모양의 돌까지 따지면 모두 28단으로 기본 별자리 28수를 상징한다. 석단 중간의 네모난 창 아래위 12단의 석단을 12달, 24절기를 의미한다고 한다. 첨성대 꼭대기의 井자 모양의 돌은 신라 자오선의 표준이 되었으며 각 면이 정확히 동서남북의 방위를 가리킨다. 석단 중간의 참문은 정확히 남쪽을 향하고 있어 춘분과 추분 때에는 광선이 첨성대 밑바닥까지 완전히 비치고, 하지와 동지에는 아랫부분에서 광선이 완전히 사라져 춘하추동을 나누는 분점의 역할을 하였다. 가운데 뚫린 구멍으로 사람이 왔다갔다하며 천문관측을 하였다는 옛 문헌의 기록과 현재의 구조를 봐서 소박한 천문관측대라고 추측이 된다. 이처럼 첨성대는 갖가지 상징과 과학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미적으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리고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첨성대처럼 논란이 많은 문화재도 없다고 한다. 그것은 첨성대의 쓰임에 관한 이견 때문인데, 어떤 사람은 천문 관측대였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나침반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대에 자오선의 표준이 되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사람은 천문대의 상징물이었을 것이라고도 한다. <결론> 첨성대의 의의는 그 자체가 매우 과학적인 건축물이며 돌 하나 하나에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다는 데에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늘[天]의 정치를 표방하는 중국적 청치 이념과 직결되어 점성적(占星的)으로도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었다. 경주 첨성대는 비록 그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고대 천문대로서 가장 완벽한 형태와 훌륭한 기능을 가진 것이었다. 나는 조상들의 우수한 건축술과 과학적 구조에 다시 한번 감탄을 했다. <참고자료> http://myhome.shinbiro.com/~ty028/asd4.htm http://home.pusan.ac.kr/~rus1917/kyunggu/dk6.htm http://my.dreamwiz.com/cm7176/cheom/cheom.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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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수련반 13번 김희경 김홍도의 군선도 |
 2학년 난초반 25번 우연 김홍도필 타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