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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17번 서경진 복숭아 모양 연적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청화백자진사채 복숭아 모양 연적 2학년 장미반 17번 서경진 (1) 머리말 이번 여름 호암아트홀에서 많은 작품들을 보게되었다. 호암아트홀의 많은 전시실을 관람하면서 특히 나는 토기에서부터 백자. 청자 등 많은 도자기들이 전시되어있는 전시실에 시선이 갔다. 그건 아마도 도자기라는 것은 우리의 항상 손이 닿는 부엌용품에서 멋있는 예술작품으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그 범위가 넓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 수많은 도자기 중에서도 나는 도자기에서는 잘 찾아 볼 수 없는 복숭아 모양인 특이한 모양의 연적에 나의 눈길이 가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이 복숭아 연적에 담겨있는 아름다움을 살펴보기 위하여 이 작품을 선정하였다. (2) 본론 '연적'이란 문방사우와 더불어서 글이나 그림을 그릴 때 필요한 물건이다. 그러므로 연적은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계층이 사용하던 것이다. 조선시대에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계층은 주로 양반 계층이다. 이 말은 즉, 연적의 최대 소비층은 양반이라는 뜻이다. 이 연적은 일반 연적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특이한 모양의 백자 연적인데 즉. 이 연적은 일반 연적들과는 달리 주문 생산 또는 소량 생산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된다. 이 복숭아 연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런 특이한 모양의 연적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도공은 아마도 도공 중에서도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도공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또한 이런 모양의 연적을 소유한 인물 또한 평범한 인물은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도공이 이 연적을 생산 할 때는 아마도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하여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실용성이고 두 번째는 예술적인 미이다. '연적'이란 앞에서도 설명하였듯이 글이나 그림을 그릴 때 필요한 도구로써 사용하는 이가 쓰기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그런데 이 연적은 다른 연적과 달리 복숭아 모양이라는 특이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도공은 복숭아 모양을 실제 복숭아 모양에 가장 가깝게 만들기 위해서 아마도 노력했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 연적은 백자에 청색과 황록색을 사용하고 거기에 더불어 양각기법을 사용하여 더욱더 사실적인 모양을 살리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3) 결론 복숭아 연적에 양각되어있는 복숭아 잎, 가지. 매미는 도공이 사실적인 느낌을 주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그 뿐만 아니라 또한 복숭아 모양에서 우러나오는 단아하면서 절제된 곡선이 작품이 가치를 한층 더 살려주는 것 같다. 도공은 도자기를 만들 때 하나의 명품을 만들기 위하여 수 차례 도자기를 굽고 깨면서 그 노력의 결과로 훌륭한 작품 하나를 만들게 된다고 한다. 이 연적 같이 조그마한 도자기 하나까지 자신의 영혼과 육체를 받쳐가며 만든 도공들이 위대해 보인다. (4) 참고 자료 http://www.hoammuseum.org/gallery/ce_art_04_6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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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01번 고신영 장한종의 궐어도 |
 2학년 모란번 45번 허문숙 신윤복의 검무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