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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43번 조아미 에밀레종
 <머릿말> 누구나가 에밀레종에 얽힌 전설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어린아이를 쇳물 속에 넣어 만들어 마치 종소리가 에밀레~하는 애처로운 소리가 섞여 울린다는 전설 말이다 나는 이런 흥미로운 전설을 가지고 있는 에밀레종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자 이 유물을 선택하게 되었다. <본론> 에밀레 종이라고 불리는 성덕대왕 신종은 국보 제29호로 높이 3.66m, 무게 18.9t 으로써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종의 규모나 소리 등 어느 면으로 보나 최고의 걸작품으로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성덕대왕 신종은 경덕왕이 아버지 성덕왕에 대한 추모의 정이 깊어 덕을 가리기 위해 구리 12만근(20t)을 내어 대종을 주조하려 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아들 혜공왕 6년에 비로소 완성하여 성덕대왕신종이라 이름짓고 봉덕사에 안치했다가 1915년 경주박물관으로 옮겼다고 한다. 이 종에 대해 연구한 많은 과학자들에 의하면 그 당시 어떻게 그렇게 얇은 주물이 가능했고 깨끗한 용접이 가능했으며, 주물에 기포가 없었는지 한마디로 불가사의하다는 것이었다. 27톤의 끓는 쇳물을 거푸집에 일시에 붓는데 그 압력이 대단하여 거푸집이 웬만큼 튼튼하지 않고는 못 견딘다고 한다. 또 쉿물이 쏟아질 때는 거품이 일어나 버글거리는데 이때 공기가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하면 공기를 품은 채 굳어버려 기포가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이 공기를 어떻게 빼내었을지또한 신비한 일이다. 에밀레종의 전설은 이러하다. 성덕대왕을 기리기 위해 큰 종을 만들었으나 소리를 만드는데에는 번번히 실패하였다. 그리하여 실패하지 않으려면 때묻지 않은 천진한 어린아이를 끓는 쇳물 속에 넣어야 된다는 말에 끓는 쇳물 속에 집어넣었다. 종각에 달고 방망이를 흔들어 종을 쳤더니 웅 - 하고 부드럽고 맑은 소리가 서라벌 장안으로 울려 퍼지 는데 그 소리에는 에밀레 - 하는 애처러운 소리가 섞여 울렸다. 엄마 때문에 쇳물 속에 녹 아 종이 된 어린 딸애기의 슬픈 하소연이 종소리에 섞여 울려 퍼지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이 종을 에밀레종이라고 불러오고 있다 <결론> 한국의 소리, 세계 최고의 종소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성덕대왕 신종... 나는 오늘 이 과제를 통해서 에밀레 종의 궁금증을 풀 수 있었고, 이러한 세계적 문화유산을 만들어낸 우리 선조에 자부심을 느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런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가 엿보이는 많은 역사 유물들에 대해 더 알아보고 찾는 기회를 갖고 싶다. 참고 사이트 http://user.chollian.net/~ahnsi/s37.htm http://blue.nownuri.net/~5spark/aboutem.htm http://galaxy.channeli.net/sweethome/에밀레종.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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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백합반 18번 신주연 감은사지 삼층석탑 |
 2학년 국화반 18번 서정민 무위사 수월관음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