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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16번 김현주 백제금제관식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백제금제관식 2학년 매화반 16번 김현주 1. 머리말 "불꽃이다!" 이것이 얼마 전 내가 국립중앙박물관 백제 관모 장식을 2번째 만났을 때 나온 첫마디다, 얼마 전 백제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던 터라 스쳐 지나는 짧은 순간에도 날 사로잡았던 그 불꽃을 이곳에서 다시 보게 될 줄이야, 그 땐 아무 생각 없이 단지. "이쁘다."하고 지나쳤는데, 다시 만나니 사뭇 느낌이 달랐다, 이번엔 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 이유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게 내 작품선정에 이유다. 처음엔 단순한 귀걸이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모자에 다는 장식이란다, 게다가 국보라는 사실이(국보 제154호) 나에게 더욱 그 아름다움의 가치를 한층 부각시켰다. 2. 본론 주문자는 왕이였다, 이 유물은 무령왕릉에서 출토되었다. 무령왕릉의 규모는 매우 크다, 이런 여러 사실로 보아, 추측하건대 이 왕은 왕권이 강했던 시절 백제를 다스린 왕이 아닐까 싶었다. 관모 장식이라면 머리, 즉 왕관쯤 되는 곳에 다는 장식으로 왕의 머리면 이 땅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중요한 자리에 다는 장식이라면, 단순히 외관적인 면 뿐만 아니라 특별히 더 의미를 부여 하고자 했을 것이다. 아름답고 우아하게 관모 장식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주문자인 왕은 자신의 머리 장식을 통해 백제의 기개와 위상을 상징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런 주문에 따라 제작자는 이 관모장식을 다름아닌 불꽃이라는 소재를 통해 여러 상징성을 부여하게 된 것이다. 아름답고 우아한 곡선 모양의 불꽃 관모 장식들은 제작자와 주문자의 여러 의미를 담아내기에 충분했다. 먼저, 불의 뜨거운 특성은, 뜨거워 아무도 침범 할 수 없는 왕의 절대적 권력를 담아냈고,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그 모양은 번화했던 백제의 전성기를 보여준다. 금에서 나오는 그 광택은 찬란히 빛나는 백제 문화의 화려함을 나타낸 것이다, 주문자는 왕이었다. 백제시대 왕들 특히 이 유물의 주인인 무령왕은 백제의 제25대 왕으로, 성격이 인자하고 관대하였다고 한다. 백성들의 생활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다른 나라의 침략에 대비하여 성을 쌓는 등 백제를 안정시키고 백제 문화를 크게 발전시켰다고 한다. 과연 이런 멋진 유물의 주인답게 훌륭한 왕이어서 내심 흐뭇한 나였다. 3. 결론 처음 이 유믈을 백제 공주 박물관에서 만났을 땐..눈으로만 느낄 수 있었다, 그 매력적인 외모는 보는 사람을 확 잡아끌기에 충분했다. 화려함, 아름다움, 이쁘다, 하지만 다시 만났을 때 이 금제관식은 단순한 시각의 미에 그치지 않고 나로 하여금 백제를 느끼게 하였다. 그 신비스러운 불꽃모양에서 나오는 왕의 위엄과 백제의 기상, 이 작은 장식에서 조차 백제를 담아내다니,이것은 단순한 시간의 미 뿐만 아니라 혼과 정신을 담은 진정한 미가 아닐까 싶다. 그 백제의 기개에 홀로 숙연해 진다. 4. 참고한 사이트 http://www.korkid.pe.kr/inmul/gman049.html http://www.museum.go.kr/kor/sch/sch_src/sch_src_lis.jsp http://my.netian.com/~reo4606/three8.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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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18번 박나래 김명국의 달마도 |
 2학년 장미반 34번 임지현 고려청자-청자과형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