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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19번 선미란 신라의 천마도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천마도에 관하여 2학년 국화반 19번 선미란 <머리말> 우리 나라 미술작품을 하나 골라서 주제로 정하기는 정말 어려웠다. 나는 여러 박물관을 돌아다녔지만 크게 관심을 가졌던 것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일단 한 가지 미술작품을 정해놓고 그것에 관한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을 수가 있었다. 나는 자료에서 내가 정한 미술작품이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아빠 엄마를 졸라서 국립경주박물관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 가서 실제로 그 그림을 본 나는 그것에 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주제를 천마도로 선정한 것이다. <본론> 천마도는 경주 황남동 155호분인 천마총을 1973년에 발굴할 때 출토된 신라의 그림이다. 국보 제207호로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있으며 5세기 말∼6세기 초의 것으로 보인다. 직사각형 자작나무껍질로 만든 장니 겉면에 채색을 써서 그린 것으로 천마를 가운데 두고 사방에 인동당초문으로 테를 둘렀는데 세련된 조화미를 보여주고 있다. 안쪽 주공간에 백마를 그린 것인데 말은 네다리 겨드랑이에서 고사리형 날개가 나오고 길게 내민 혀바람에 나부끼는 갈기와 위로 솟은 꼬리 등이 하늘을 나르는 천마임을 말해주고 있다. 천마는 공중에 떠서 달리는 자세를 보여주는데 갈기와 꼬리의 털이 수평으로 날카롭게 갈라져서 날리고 이와는 대조적으로 네발은 터덜터덜 걷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서 모순된 느낌을 준다. 이 천마는 사실적인 그림이 아니고 백색 일색이기 때문에 말의 몸에 힘이 나타나 있지는 않으나 실루엣으로서는 잘 묘사되었고 둘레의 인동당초문에도 각부가 정확한 비율로 구성되었으며 고구려 사신총 등에서 보는 완숙한 당초문에 비해 손색이 없다. 이 가운데 이 고분을 천마총이라 이름짓게 한 천마도는 주변에 장식된 인동당초문과 함께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흡사한 표현을 찾아볼 수 있어 당시 신라문화와의 깊은 유대를 알려 주고 있다. <결론> 내가 천마도에 관해 많은 조사도 하고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이제는 누구보다도 천마도에 관해서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천마도가 국보 제207호로 정해질 만큼 정말 세련되었다. 하늘을 나는 듯한 그림에서 신라인의 기개를 느낄 수 있었다.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장니 겉면에 채색을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인 것 같다. 천마도를 보면서 삼국을 통일할 수 있는 신라의 기백을 느낄수 있었다. 참고 자료 http://comsci.yonsei.ac.kr/~member/Project/Team2/pic2.html http://www.gissoft.co.kr/art5000/html/silla1.htm http://210.217.245.140/susuk/koreaart/sr1-1.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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