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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동백반 23번 박정아 이암의 화조구자도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이암의 "화조구자도" 2학년 동백반 23번 박정아 < 머리말 > 우연히 친구와 함께 호암미술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나는 그곳에서 하나의 눈에 띄는 미술 작품을 볼 수가 있었다. 새 한쌍과 강아지 세마리, 그리고 벌과 나비. 난 이그림을 보면서 나 자신도 편안하고, 한가로운 느낌을 받았다. 이 동물들은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한가로움과 행복을 느끼는 것 같아 보였다. 그래서 난 이 그림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고싶어 서슴없이 선택했다. < 본론 > 이암(1499~?)은 세종의 네째아들인 임영대군의 증손으로 두성령에 제수되었으며 특히 영모화에 뛰어났다고 한다. 이 "화조구자도"는 조선 초기의 대표적인 영모화이다. 세마리의 강아지를 달리 표현을 해 좀더 생명력을 나타내었다. 세마리의 강아지들은 다른 이암의 작품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아마도 이암이 이 세마리의 강아지들을 자신의 품속에서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면서 관찰하여 그린 것 같다. 세마리의 강아지들은 각기 다른 털을 가지고 있고, 하는 행동 또한 달랐다. 곤히 잠든 누렁 강아지, 의젓하게 앉아 있는 검둥 강아지, 그리고 풀벌레를 잡아 쥐고 있는 흰 강아지. 그리고 고목이 된 꽃나무에 앉아 벌과 나비를 바라보고 있는 새들을 꽃과 동물이 어우러진 뜰의 한가로운 모습을 장식적이면서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강아지는 먹의 농담을 이용한 몰골법으로 부드럽게 그린 반면 뒤의 꽃나무는 구륵법을 써서 잎 하나하나를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이런걸 보아 이암은 하나하나 마다 생명력을 묘사하려고 한 것 같다. < 결론 > 이암의 강아지 그림이 이 "화조구자도" 말고도 "모견도"라는 그림이 있는데 왜 이암은 굳이 강아지로써 그림을 그려서 생명력과 평화로움을 표현하려고 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강아지 말고도 어린 송아지와 엄마 소를 그림으로 표현해도 될텐데. 난 이암의 그림을 보고 좀더 그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음에 다시 이런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 참고한 자료 > http://www.hoammuseum.org/gallery/pa_art_03_01.html http://www.gallerykids.com/kidstory/story010.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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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백합반 07번 김지은 신사임당 초충도 "수박과 들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