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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51번 홍주현 불국사 연화교 칠보교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불국사 연화교 칠보교 2학년 매화반 51번 홍주현 <머리말> 처음에 이 과제의 미술작품을 정하는데 있어서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이번 불국사 현장학습에서 처음 본, 나를 사로잡았던 연화교 칠보교가 떠올랐다. 비록 한달이란 시간이 지나긴 했어도 사진 속의 모습을 보며 그때 받았던 느낌들을 떠올리며, 그 정교하고 멋진 연화교 칠보교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가고 싶었다. <본론> 불국사의 예배공간인 대웅전과 극락전에 오르는 길은 동쪽의 청운교와 백운교, 서쪽의 연화교와 칠보교가 있다. 연화교와 칠보교는 극락전으로 향하는 안양문과 연결된 다리로, 단순히 세속 사람들이 밟는 다리가 아니라, 서방 극락세계의 깨달은 사람만이 오르내리던 다리라고 전해지고 있다. 아마 그 당시 사람들은 속세에서 벗어나 극락세계를 바라고 갈망하는 현실을 반영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밑의 연화교는 높이 2.31m, 너비 1.48m로 10단의 층계를 만들었는데, 계단식 등항(登桁)에는 난간을 설치하였던 흔적이 있으나 지금은 아래 위에 돌기둥만 서 있다. 다리밑은 호형(弧形)으로 가공한 돌로 궁륭형 통로를 만들어 놓은 점이 동쪽의 백운교와 같으나, 이 석제에서 특이한 것은 층계마다 아름다운 연판(蓮瓣)이 양각되어 있는 점이다. 칠보교는 칠보교 높이 4.06m, 너비 1.16m로 8단의 보계(寶階)로 되어 있는데, 한 장의 긴 돌로된 등항(登桁)으로 양분된 점이 연화교와 다르다. 돌기둥이 아래위에 남아 있어 석란(石欄) 설치의 흔적을 남겨 놓은 점은 같은 형식이다. 다만 규모가 작기 때문에 다리밑에 통로를 만들지 않았으며, 보계에 특별한 조각장식은 없다. 칠보교를 올라서면 안양문(安養門)을 지나 극락전(極樂殿)을 마주하게 되는 데, 이 석제 또한 약 45도의 안정된 경사를 보이며, 동쪽 석제(石梯)의 웅장함에 비하여 아름답고 섬세한 맛이 있어 조화와 변화를 주고 있다. 하지만 연화교칠보교는 사람들의 발길로 인해서 점점 깍여지고 그 모습이 변해가는 이유로 사람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통일 신라 경덕왕(景德王)때 김대성(金大城)이 중창했을 때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74년 중수할 때에 돌간대를 다시 끼워 옛모습을 재현시켰다. 창건 당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 다리를 오르내리며 극락왕생을 기원하였고, 비구니가 된 신라 헌강왕비도 이곳을 오가며 왕의 극락왕생을 빌었다고 전해진다. <결론> 처음 연화교 칠보교의 모습을 봤을 때 난 단순히 그 겉 모습에만 반해서 아무 생각없이 멋있다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연화교와 칠보교를 조사하면서 이것저것 알아갈 수 있었고 겉 습만 멋있어 보이던 연화교 칠보교에 대해서 친근감이 생겼고 내가 미처 생각치 못했던 것들도 알 수가 있었다. 다만 연화교와 칠보교에 직접올라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예전에 나같은 생각을 했던 사람들의 발길로 인해서 연화교와 칠보교가 손상되어 출입을 금지시킨 현실이 더 안타까웠다. 비록 내가 이번에 조사한 것은 연화교와 칠보교이지만 이 둘을 통해서 문화재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 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되어서 왠지모를 뿌듯함이 생겼다. 참고 자료 http://www.ocp.go.kr:8080/t_kwd_search/t_search.cgi?v_kw_str=%BA%D2%B1%B9%BB%E7 http://www.gcp.go.kr/sanchek/gukbo/22.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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