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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목련반 34번 홍은혜-풍산홍씨
2002년도 1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과제 목련반 34번 홍은혜 나의 조상 풍산 홍씨에 대해서 솔직히 처음 과제를 접했을 때 난감하기도 하고 당혹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멀리 광주에 있는 족보까지 봐가며 내 시조를 찾고 아는 것에 점점 흥미를 더해 갔고 과제인 시조 뿐 아니라 여러 조상님들을 많이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홍씨의 유래는 중국 돈황(감숙성 서북부에 위치한 오아시스 도시)의 공공[共工]씨후손이 원수를 피해 공자[共字]에다 수자[水字]를 붙여 처음으로 홍[洪]씨의 성이 생겼다고 한다. 우리나라 홍씨의 역사는 당나라 태종때 8학사의 한사람인 홍천하[洪天河]가 고구려 영류왕의 요청에 의해 고구려에 들어와 당나라 문화보급에 공헌하고, 삼한통합에 따라 신라에서 태자태사가 되어 당성에 봉해진 것이 시초가 된다. 홍씨의 본관은 10여 본이 전한다. 그러나 남양홍씨 대종중측에 따르면, 현재 전하고 있는 본관은 남양·풍산·부계·홍주의 4본이라고 한다. 그 중 나의 본관인 풍산 홍씨의 시조인 홍지경(洪之慶)은 1242년(고려 고종 29년) 문과에 장원하여 국학직학에 이르렀다. 그가 풍산에 정착하여 대대로 살았기 때문에 후손들이 본관을 풍산으로 하였다. 묘소는 경북 안동군 풍산면 신성포 오산당에 있다. 여섯 아들 중에서도 넷째 영(霙)의 후손이 가장 번창하였다. 영의 아들 이 파는 조선 헌종 때의 세도가문으로 유명하다. 조선시대에 상신 5명, 문형 3명을 비롯,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는데, 모두 시조의 9대손인 이상의 후손이다. 그의 아들 여섯이 모두 문과에 올랐는데, 이들 여섯 아들에게서 손자11명을 얻었으며, 6대손에서는 140여 명으로 자손이 번창하였다. 고려말에서 조선 헌종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인물을 배출하여 세도가문으로 명성을 날렸다. 이러한 풍산 홍씨는 특히 조선조에서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하여 십대벌열로 손꼽혀왔으며, 근대에 와서도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실학자와 각계의 선각자를 배출하여 명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나의 조상중에는 훌륭한 분들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번 조사로 조상님들의 많은 업적들을 보고 나도 더욱 나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실제 족보 http://www.history21.co.kr/tree/bonkwan/bonkwan.htm http://www.burimhong.pe.kr/name6/098%20hong%20see%20yu%20rae.htm http://www.genealogy.co.kr/etc5/hoing/4pouing.htm http://www.net-in.co.kr/02wd/jokbo-sung/H/hong1-poongsan.htm http://210.218.34.12/yckroot/root067.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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