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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백합반 34번 김어진-금령김씨
2002년도 1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과제 2학년 백합반 34번 김어진 금령 김씨 가문의 사육신 김문기에 관한 보고서 동기 평소에 광주지역 금령 김씨 종친회장이신 할아버지께 가문의 뿌리와 역사에 대하여 익히 들어왔었던 나는 이번 과제를 받고 역사학적으로 "사육신이냐, 아니냐"라는 많은 논란이 있었던 조선시대의 중시조 김문기가 그 시대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였다. 김문기의 가계 금령 김씨의 시조 김시흥은 김알지의 39세손으로써 고려 인조 때 묘청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워 금령군에 봉해졌다. 후에 금령의 지명이 김해로 바뀌면서 김해 김씨와의 혼동이 있었으나 고종때 금령으로 환원되어 지금의 금령 김씨가 되었다. 조선 전기의 김문기는 김시흥의 9대손으로서, 호조판서 김순의 손자이며, 영의정 김관의 아들로서 금령 김씨의 대표적인 중시조로 불리어 진다. 김문기의 전기 호 백촌, 자 여공, 본관은 금령, 시호 충의, 1426년(세종 8년) 식년문과에 급제한 후, 1451년(문종 1년)에는 함길도 관찰사에 임명되어 둔전제를 실시하였으며, 단종 1년에 함길도 병마절제사에 임명되어 이징옥의 난 때 북방 안보에 기여했다. 1456년 성삼문, 박팽년 등이 주동한 단종 복위의 모의에 가담하였다가 모의가 발각되자 고문에 굴복하지 않다가 이개 등과 함께 살해되었다. 영조 때 9대손 정구의 탄원으로 복관되었다. 이 후, 1977년 9월 22일에 <조선왕조실록>, <숙모지> 등의 고증에 의해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사육신으로 판결되었고, 그의 가묘를 노량진 사육신 묘역에 설치했다. 김문기의 조선시대 역할 1. 둔전제 실시 그는 1451년(문종 1년)에 함길도 관찰사에 임명되어, 그 지방에 군량을 충당하기 위하여 변경이나 군사 요지에 토지를 설치하는 둔전제를 실시한 결과, 성과가 커서 국왕의 친제포유를 받았다. 그 후 둔전제는 점차 국방문제와 군량 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성종 때 제자리를 잡게 되었다. 2. 북방 안보 기여 군사를 일으켜 스스로 대금황제라 칭한 뒤, 여진의 후원을 약속 받고 두만강 건너편의 오국성에 도읍을 정한 이징옥의 난이 일어났던 1453년(단종 1년), 함길도 병마절제사로서 김문기는 북방 안보에 기여했으며, 또 이 해에 천추사에 선임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3. 단종 복위운동 가담 1455년(세조1년) 족친 박팽년과 밀교하면서 성삼문 등 동지를 모아 단종 복위를 모의하였고 그 영도자로서 거사를 지시하고 군사동원의 책임을 맡았다. 그러나 1456년(세조 2년) 6월 김질의 밀고와 성삼문의 자백으로 체포되면서 단종 복위운동은 실패하고, 세조의 모진 고문에도 동지에게 누가 미칠까봐 홀로 끝까지 함구불복 절의를 지키다가 아들 현석과 함께 형사순절 하였다. 나의 평가와 소감 이번 과제로 인하여, 한때 잘못된 역사관으로 인하여 사육신에서 제외됐었던 김문기는 조선 중기 역사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자료를 수집하면서 아직도 오래된 수정되지 않은 몇몇 사육신에 관한 자료에 김문기가 빠진 것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으며, 이 보고서에 싣지 못한 "육신전"에 관한 내용 또한 유감스러웠다. 그동안 어렴풋이만 기억하고 있었던 내 시조에 관하여 정확히 알수 있게 되었고, 조선 전기의 상황을 좀더 깊게 접할수 있었기에 여러모로 뜻깊은 과제였다고 생각한다. 자료 출처 http://www.oc.go.kr/about/4_1.html http://100.empas.com/entry.html/?i=30889&Ad=kfc http://100.empas.com/entry.html/?i=51335&Ad=kfc http://100.empas.com/entry.html/?i=128237&Ad=kfc http://surname.co.kr/gim/gimnyeong.html http://www.geneal-lib.com/geneal/씨%20족%20사/우리가문/金135/김_김녕/AA36018000.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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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유채반 13번 박나미-함양박씨 |
 2학년 난초반 11번 나미나-나주나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