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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나리반 06번 김다혜-청화백자진사채 복숭아모양 연적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나리반 06번 김다혜 청화백자진사채 복숭아모양 연적 1.머리말 방학이 얼마 남지않아서 숙제를 하기위해 박물관을 가야했다. 그래서 엄마와 함께 16일날 1시쯤에 호암미술관에 갔다. 박물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고 지금껏 박물관을 가봐야 아무 의미없이 지나치곤 했다. 그런데 유독 내가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도자기였다. 특히 청자보다는 백자를 더 좋아했다. 그래서 박물관을 둘러보던 나는 마음에 드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었다. 도자기라고 보기는 약간 모양이 이상하였지만 눈물모양으로 생각하고 보았다가 복숭아모양이라는 것을 알고 보니 더욱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2.본론 청화백자진사채 복숭아모양 연적은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조선후기에는 우리나라 도자사에서 백자가 가장 다채롭게 발전하고 조선백자의 고유한 특징이 잘 나타난 때였다고한다. 그래서 동물과 식물의 모습을 본떠 만든 연적이 더욱 다양한 것이 이해가 되었다. 청화백자진사채 복숭아모양 연적은 복숭아의 질감이 그대로 재현된 몸통에 매미를 조각하여 앉힌 것과, 그 몸통을 나무가지로 방석처럼 깔아 받친 수법이 잘 어울려 도형연적으로서 더 없는 작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표면이 부드러워 보이고 색의 조화가 잘이루어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복숭아 위에 있는 것이 매미인줄은 꿈에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매미라고 하니 작가의 의도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매미를 조각하고, 측면기벽에는 복숭아를 감싸고 있는 나무잎을 양각한 후, 바닥의 나무가지는 황록색을 띤 진사채로, 매미와 잎사귀는 청화채로 구분하여 칠하고, 받침의 나무가지 하나를 몸통까지 뻗쳐 올려 수출구로 삼은 수법이 보통 솜씨가 아닌 듯 했다. 또한 매미와 잎사귀를 같은색(청화채)으로 칠해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았다. 무더운 날씨에 우리 집 앞에서 울고 있는 매미를 생각해보니 말이다. 3.결론 박물관에 가기 전에 망설였던 것과는 달리 막상 갔다오니 마음도 편안해지고 뿌듯했다. 특히 여러 연적중에서 복숭아 연적을 조사하게 되고 막상 알아가는 과정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연적이란 단어의 뜻이라든지 미술작품을 그냥 보는것과 알면서 보는 것이 얼마나 다른지를 알게되었다. 그냥 볼때에는 내가 본 작품이 복숭아 모양이었는지 아니면 복숭아 옆에 그저 잎사귀같던 것이 매미였는지 누가 생각해 보았겠는가? 작품들에 대해 알아보고 난 다음에 작품들을 감상했다면 더 뜻깊은 박물관 견학이 되었을 것같아서 안타까움이 남았다. 그래서 앞으로는 보는것에만 그치지 않고 작품들에 대한 사전조사 후에 그 작품들을 본다면 이해하는 것이나 감상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같았다. 그래서 앞으로는 스스로 작품에 대해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4.참고자료 http://www.hoammuseum.org/gallery/ce_art_04_61.html http://www.hoammuseum.org/theme/choson2/ceramic/d04/d04.html http://www.hoammuseum.org/theme/choson2/ceramic/ceramic.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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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목련반 19번 오선주-청자퇴화문병 |
 2학년 매화반 02번 강미혜-청자상감국화당초문대접 |
